이정표 교수는 서울대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으며, 동서양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차세대 예술가(AYAF), MBC 대학가요제 금상, 제 1회 한국가요제 대상 등의 폭넓은 발자취를 걸어왔습니다.

장르를 초월한 전방위적인 ‘한국적 음악’을 추구하던 이정표 교수는 최근 3년간 서울예술대학교 컬처허브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음악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월드뮤직’ 수업에서 가믈란과 앙클룽 등의 인도네시아 음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패러 게임, 2018년 조코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한 시 청와대 공연, 2019년 한-아세안 트레인 행사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가하는 등 본인의 음악 세계 안에 인도네시아 음악을 융합하는 작업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