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뭉치의 생일!! 집이 가난한 뭉치는 생일 선물로 과일 가게 아저씨가 작아져서 버린 옷을 선물로 받는다. 그만 엄마에게 화가 난 뭉치는 가난하게 살고 늘 일만 하는 엄마가 싫어 집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헐렁헐렁하게 커다란 과일가게 아저씨 옷을 입고 길을 떠난다.
뭉치는 길을 가다 엄마를 찾는 아기 토끼를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아기 토끼의 엄마를 찾아주기로 하는데...엄마 토끼가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찾지를 못한다.
뭉치도 친구들도 모르고...거북이도 나무 요정도 모르고.. 숲에는 무서운 늑대가 기다리고 있는데..과연 뭉치는 엄마 토끼를 찾을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사랑하는 마음 이란 걸 알게 해주는 예쁜 작품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정 안에서 사랑과 행복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너무나 쉽게 생각해버리는 엄마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배우들이 유기적으로 작품을 구성해 나가는 색다른 연극입니다. 커다란 인형을 이용하여 시각적인 효과와 재미있는 요소들을 충분히 표현하며 감동과 교훈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