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대왕’을 모티브로,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으로 만든 클래식 발레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그림자 인형극과 함께하는 키즈 클래식으로, ‘호두까기 인형‘ 줄거리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돕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부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동화책으로 봤던 익숙한 형태의 사람들, 왕자와 공주 그리고 궁전까지… 그림자극 ‘호두까기 인형’에는 어려운 배경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오색빛과 어둠이 만든 가장 원초적인 환상적인 그림자 인형극은 시시각각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녀 마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는다. 신나게 호두까기 인형을 갖고 놀던 마리는 스르르 잠이 드는데…
마리의 꿈 속에서 공주님이 되어 있는 마리. 호두까기 인형이 데려간 크리스마스숲에서 마주친 일곱 머리 생쥐대왕!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에게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