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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SIA CULTURE CENTER

삼성xACC 토크콘서트-여행이란 싱싱한 취향들로 가득 찬 거대한 수족관이다

작성
2019-12-16

조회   69


상섬 x ACC 토크콘서트. 여행이란 싱싱한 취향들로 가득 찬 거대한 수족관이다.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학생의 본분을 지켜라등 일상을 잘 꾸려가라는 재촉을 받아왔을 학들에게 토크쇼는 비일상적인 것을 시도해 볼 것을 주장합니다. 이제라도 공부 외에, 일상 이외에 비일상적인 부분까지 우리의 삶에서 균형을 맞추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여행을 가봐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매력적인 근거를 들려주며 여행을 떠나보길 권유합니다.

 

 

예술극장 입구 ACC 기자단 유안나

 

예술극장 극장 2 좌석배치도 ACC 기자단 유안나

 

지난 11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ACC Culture Festival이 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19일에 가수 V.O.S의 박지헌, 20일에 가수 하림, 21일에 PD 탁재형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결합하여 토크 콘서트를 꾸렸습니다. 그 덕분에 1시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술극장 입구2 ACC 기자단 유안나

 

극장2 입구 ACC 기자단 유안나

 

ACC 기자단은 21일에 진행된 미치도록 재미있는 여행수다 한 판! PD의 여행수다토크 콘서트에 참여하였습니다. PD 탁재형과 여행 도슨트는 이제 막 수능을 끝낸 학생들을 대상으로 왜 여행을 해야 하는가’, ‘비일상은 왜 챙겨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과 여행은 떼래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들은 여행의 목표를 무언가를 얻고 깨닫는 것보다 와 친해지는 것으로 삼길 권유했습니다. PD는 과거에 히말라야를 등반하면서 등산이 끝나면 자신은 정말 전과 다른 사람이 될 줄 알았고 변할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와도 자신에게 놓인 삶은 똑같고 삶의 명쾌한 깨달음을 얻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 대신, 자신의 바닥이 어디였는지 거대한 자연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였는지, ‘나는 힘들 때 질질 짜는 사람이구나.’처럼 자신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겁니다.

 

 

공연장 속 풍경 ACC 기자단 유안나

 

실제로 긴 여행을 다녀오면 나를 찾게 될 거 같고, 자아실현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기 마련입니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면 좀 더 멋진 사람이 될 것 같고, 진로에 대해 정할 수 있을 것 같고 하다못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행이 그렇게 삶의 전체를 바꿔놓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신에 여행을 통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먹을 수 있고 뭘 못 먹는지, 내 체력이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지. 그렇게 나의 취향과 관심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대가수 레인보우 (1) ACC 기자단 유안나

 

PD와 함께 (1) ACC 기자단 유안나

 

PD는 여행이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를 떨어트려 놓음으로써, 게임하듯 나의 레벨을 하나하나 높여가는 일이라고 말하며 레벨 업을 해나가는 과정을 경험해보길 권유했습니다. 꼭 외국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긴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일상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면 그게 여행이지 않을까요? 여행의 출발점을 위치가 아니라 매일 우리의 일상으로 삼는다면, 일상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전혀 다른 냄새를 맡고 전혀 다른 감각을 느끼며 일상에서 떠오르지 않는 아이디어를 퐁퐁 떠올리는 체험을 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일상을 벗어나는 훈련을 통해 잠깐의 산책으로도 그런 체험을 하게 된다면 우린 굉장히 먼 여행을 하고 온 것입니다.

 

 

PD와 함께 (2) ACC 기자단 유안나

 

PD와 함께 (3) ACC 기자단 유안나

 

여행은 다양하고 싱싱한 취향들로 가득 찬 거대한 수족관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행을 통한 훈련은 자기 취향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험 여행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는 훈련이 잘 이뤄진다면 우리는 효율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쉽고 빠르게 심지어 저렴하게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PD는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여행을 통해 스스로와 친해지는 내가 되길, 모든 일상의 영역까지 헤쳐 나갈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토크쇼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ACC기자단 마민주() 유안나(사진) 심솔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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