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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무용커뮤니티 프로그램 < HereThere > 기록영상

  • 2021-02-05
아시아무용커뮤니티 프로그램 < HereThere > 기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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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무용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8개국의 무용수가 선보이는 공동창작 무용 공연이다.

< HereThere >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 퍼져 있는 ‘원무(Circle Dance)’ 중 하나인 강강술래를 차용하여 지금의 춤과 전통, 그리고 우리의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변화하는

사회적 맥락 안에서 강강술래의 원형의 모습은 달라졌지만, 몸에서 몸으로 옮겨가고 반복되며 지금으로 건네졌다. 이 작업은 지나간 시간과 사라진 공간을 현존하는 몸과 춤으로 포착하기 위해 한 무리를 이루는 개인들의 몸짓에 밀착해 다가간다. < HereThere >에 출연하는 18명의 아시아 여성무용수들의 춤은 하나의 이미지로 수렴되지 않는다. 오히려 개별 몸에 담지되어있는 경험과 이야기들은 주체적이고 개별적으로 구성되어 누군가로부터 규정되는 아시아의 이미지에 다른 모습으로 대면한다. 무대 위에 펼쳐지는 걷고, 돌고, 뛰고, 들썩거리는 몸짓들을 통해 지금까지 감춰져 있거나 찾지 않았던 다른 모습으로 발견될 것이다. 그리고 몸에 누적된 경험과 기억을 통해서 역사를 작동시키는 것은 하나의 힘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 곳에서 이루어진다는 역사관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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