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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THE 4th ASIAN LITERATURE FESTIVAL). 아시아의 잃어버린 얼굴을 찾아서(In Search of Asia's Lost Faces)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2년 10월20일(목) 부터 22일(토)까지

2022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아시아의 잃어버린 얼굴을 찾아서
In Search of Asia’s Lost Faces

아시아의 얼굴은 ‘보는’ 쪽이 아니라 ‘보이는’ 쪽에 있었습니다.
아시아의 표정은 ‘가진’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인해 아픕니다.
설령 아시아의 얼굴이 ‘보이는’ 쪽에 있다 하더라도, 아시아의 표정이 ‘주어진’ 것이라도 좋습니다.
보이는 쪽에서도 볼 수 있으며 주어진 것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초청작가

개막식

2022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2022 The 4th Biennial Asian Literature Festival

자세한 내용은 본문 참조
  • 일시2022.10.20.(목) 14:00 – 16:00
  • 장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
  • 사회김호균, 백수진 아나운서
  • 주요내용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등
  • 참석해외 초청 작가, 국내 및 지역 초청 작가 등
상세 일정
진행 순서별 시간과 내용을 나열한 표
구분 시간 내용
사회자 오프닝 14:00~14:03 페스티벌 소개
주제 영상 14:03~14:07 4회 페스티벌 주제 영상
환영사 14:07~14:10 이강현 아시아문화전당장
개회사 14:10~14:13 이경자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축사 14:13~14:16 이병훈 국회의원
아시아문학상 수상자 소개 14:16~14:20 채희윤 심사위원장
아시아문학상 시상식 14:20~14:26  
기조강연 14:26~14:36 입다문 말
수상작 낭송 14:36~14:42 4울이여 먼 날이여
축하공연 14:42~14:57  
폐회 14:57~  

아시아문학세션

1세션마주보기 : 잃어버린 얼굴
  • 일시잃어버린 얼굴 2022.10.20 (목) 15:30-18:00
  • 내용팬데믹에 대처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방역은 ‘공공선’에 대한 적극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자유는 조금 더 분별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재난에 대응하는 자원의 활용을 ‘지원’이나 ‘복지’라는 수혜의 개념이 아니라 정치적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가치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 것은 공동체를 새롭게 기획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오 보안 정치에 내몰린 사람들의 사랑과 자유, 연대는 국가주의의 위시 아래 손쉽게 밀려났습니다. 객체로서의 아시아가 다시 아시아인을 객체화시키는 이중의 모순에 대한 문학적 논의를 합니다.
2세션새로보기 : 아시아의 청년
  • 일시2022.10.21 (금) 10:00 - 12:00
  • 내용재난의 역사는 약자와 소수자를 보살피지 않습니다. 늘 실재한다고 믿지만 상상일 뿐인 평화와 늘 상상이라고 믿지만 실재하는 전쟁처럼, 재난 역시 여성과 아이를 가차없는 생존의 절벽으로 내몰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주 느리게 지속되는 재난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무한 경쟁의 그물망 아래에서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아시아 청년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유주의 속에서 성장한 그들은 공정성의 허상을 붙들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이어져온 아시아의 가치는 더는 생활의 동력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륙 간 경제 구조의 불평등은 아시아 내부에서 세대 간 불평들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같으면서 다른, 오래면서도 새로운 아시아 청년들의 서사가 필요합니다.
3세션함께보기 : 거대한 전환
  • 일시2022.10.22 (토) 14:00 - 16:00
  • 내용팬데믹의 3년을 마무리하게 될 2022 아시아문학페스티벌에서는 방역의 이름으로 인간의 소통과 만남이 극도로 억압되었던 시간을 극복하고 인간성과 연대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문학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인간에 관한 이해가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우리는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 중심의 사유 속에 동물과 식물 등 비인간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생산 위주의 노력에서 상생에 대한 고민이 개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시아는 삶이면서 죽음이었고 인간이면서 자연이었습니다. 전지구적 자본주의가 우리를 초연결의 세계로 안내할 때, 거기서 찾아야 할 것은 반목과 혐오가 아니라 상생과 연대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평화일 것입니다.

아시아문학의 밤

1부출판기념회
  • 일시2022.10.21.(금) 19:00 – 19:30
  • 장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
  • 사회서안영
  • 참석자지역작가
  • 개회사고재종(광주전남 시인 대표시집 편집위원장)
  • 축사곽효환(한국문학번역원 원장)
2부시 낭송회
  • 일시2022.10.21.(금) 19:30 – 21:00
  • 장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
  • 사회이지담
  • 참석자해외 초청 작가, 국내 및 지역 초청 작가 등
  • 특별초청손님문정희 시인
  • 내용시낭송 및 공연

언론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 일시2022.10.22.(토) 16:00-17:00
  • 장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
  • 주제아시아의 오래된 힘과 창조적 전환
  • 사회곽효환(한국문학번역원 원장)
  • 참석자이상기(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박종인(문화부 선임기자), 김용길(동아일보 지식서비스센터 기자), 전찬일(영화평론가), WU Ming Yi(소설가, 환경운동가), Đoàn Cẩm Thi(프랑스 파리 INALCO 교수)

폐막식

폐막식
  • 일시2022.10.22.(토) 17:30-18:30
  • 장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
  • 사회조진태
  • 내용선언문채택(김남일 소설가)/ 낭독(탁인석 광주문인협회회장, 백예송 시인)
상세 일정
진행 순서별 시간과 내용을 나열한 표
구분 시간 내용
사회자 오프닝 18:00-18:03  
축하공연 18:03-18:18  
폐막축사 18:18-18:21 국내 초청작가
18:24-18:27 해외 초청작가
선언문채택 18:27-18:33 선언문 낭독
폐막사 18:33-18:36 이경자 조직위원장 
폐회 18:3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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