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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친애하는 빅 브라더

지역아시아작가전 <친애하는 빅 브라더: 다시는 결코 혼자일 수 없음에 대하여>와 연계하여 감시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문화적 현상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채롭게 조망해보고, 참여작가들을 초청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

친애하는 빅 브라더
  • 기간2021.10.2 ~ 10.23(매주 토) / 4회차
  • 시간14:00 ~ 15:40
  • 장소아카데미실 B
  • 대상일반 시민
  • 인원20명 내외
  • 가격 40,000원
    ※ 수강혜택 : <친애하는 빅 브라더> 도록 증정 (판매가 18,000원 상당)
  • 신청홈페이지 / 현장신청
  • 문의1899-5566
  • 기타수강료 면제 대상(전액 무료)
    국가유공자 :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5·18유공자(본인 또는 직계가족)
    장애인 : 복지카드 소지자(본인에 한함)
    기초생활수급자 : 관련 증명서 제출(본인 또는 직계가족)
    의사상자 : 의상자증 및 의사자 유족증 소지자(본인에 한함)
소개
포스트 파놉티콘적 감시사회 앞에서 한길석 교수
감시 사회에 대한 비판과 우려는 주로 전체주의적 감시 양식에 대한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조지 오웰의 『1984』는 그 대표적 사례다. 자유주의적 정치 문화가 자리를 잡은 사회라면 전체주의적 감시 양식에 대한 거부는 당연한 반응이다. 하지만 현대의 감시는 전체주의적 감시 양식만으로 수행되지는 않는다. 현대적 감시는 자발성을 특징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강의에서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자발적 동의에 의한 감시 양식에 주목하면서 그것의 근저에 놓여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욕구를 비판적으로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60억 화소의 이미지들: 전자감시사회의 이미지-체제들서동진 교수
우리는 디지털 광학 장치를 통해 촬영, 보관, 전송, 송출, 전시되는 이미지들을 디지털 이미지로 부른다. 그리고 우리가 상대하게 된 이미지들 가운데 대다수는 이러한 디지털 이미지이다. 매일 수억 개씩 인터넷을 부유하는 이미지들은 이미지에 대하여 생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현저히 바꾸고 있다. 이를 두고 ‘디지털적 전환’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전환이 초래한 두 가지 특징에 주목한다. 하나는 이미지가 더 이상 관람, 즉 보기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하도록 유도하고 장려한다는 것이다. 하룬 파로키의 말을 따르자면 이러한 이미지들은 가동적 이미지(operational image)라 할 수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 동영상들은 으레 이렇게 말한다. “제발 … 하세요.” 즉 그것은 우리에게 “보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한편 대다수의 디지털 이미지들은 더 이상 관람자 없는 이미지가 되어가고 있다. 수많은 감시카메라와 광학장치들이 생산하는 이미지들은 기계의 판독, 분류, 처리 등을 위해 존재한다. 이러한 관객 없는 이미지들을 기계 시각(machine vision)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이미지의 두 가지 특성에 주목하며 전자감시사회의 이미지의 풍경을 탐색한다.
시각문화예술로 보는 동시대 현상: 시선, 응시, 감시주하영 교수
보는 것이 더 이상 믿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믿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이미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가 우리를 감시하거나 몰래 엿보고 있다면, 이를 시각적 즐거움과 관조의 개념으로 살펴야 하는가? 아니면 시각적 대상화로서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하는 것인가?
본 강의 “시각문화예술로 보는 동시대 현상”은 영상이 전 지구화되고, 일상화된 지금, 과연 동시대 미술은 어떻게 변모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시각문화예술’로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각문화(Visual Culture)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시각성(The Visual), 시선, 감시, 통제의 개념에 대해 동시대 미술과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각도로 해석해 보고자 한다.
< 친애하는 빅 브라더 > 아티스트 토크
<보이는 보이드, 2021>, 이연숙 작가
Collective Collection 이야기가 있는 곳
이연숙 작가는 일상의 경험과 장소 기억,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사적 공간과 공적인 공간 사이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내러티브를 드러내고자 한다. 본 강의는 공간과 장소의 의미화를 통해 현대 미술에서의 경험과 인식의 변화를 주제한 작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본다. 볼 수 있다. 볼 수밖에 없다.
보여진다. 보여질 수 있다. 보여질 수 밖에 없다.
혼자 거리를 걷는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는 의식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또 누군가 역시 나를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서로의 일상을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스크리닝 하고 있다.
우리는 공간에서 존재한다. 가시적인 공간과 비가시적인 공간의 사이를 유영하는 우리는 과연 어느 곳에서 존재하고 있을까?
<달콤한 트루먼, 2021>, 임용현 작가
빅 브라더가 만든 쇼의 주인공
미디어가 가지는 사회적 영향은 양날의 검과 같다는 주제로 작업을 해왔고 이번 전시 <친애하는 빅 브라더>를 통해 감시체계로서의 미디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깊게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다.
과거의 감시는 누군가를 불편하거나 불안하게 만드는 장치였다면 팬데믹 이후의 감시는 사회적 시스템으로서 체계적으로 작동한다. 감시의 시선이 이제는 불편함과 안도감을 동시에 작동시킨다. 불편함을 감추기 위해 정교하게 설계되어 익숙하거나 안정적인 형태로 우리 주변 혹은 우리 자신이 감시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주체가 되도록 한다. 분명히 감시체계는 누군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나에게는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는 동시에 그 시스템 안에서 자신이 남긴 디지털 흔적을 통해 감시체계의 견고함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긍정과 부정적인 의견으로 딱 잘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번 작품 “달콤한 트루먼”을 제작하면서 생각했던 내용들이다. 결론을 말하기 위한 작업이 아닌 생각할 수 있는 지점을 공유하는 작업이기에 이번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본인의 생각과 작업의 과정들을 공유하며 우리가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프로그램
차수, 일자, 주제, 강사를 나타낸표
차수 일자 주제 강사 장소
제1강 10.2 포스트 파놉티콘적 감시사회 앞에서 한길석 교수 아카데미 강의실B
제2강 10.9 60억 화소의 이미지들: 전자감시사회의 이미지-체제들 서동진 교수
제3강 10.16 시각문화예술로 보는 동시대 현상: 시선, 응시, 감시 주하영 교수
제4강 10.23 < 친애하는 빅 브라더 > 아티스트 토크
Collective Collection 이야기가 있는 곳
빅 브라더가 만든 쇼의 주인공
권은영 큐레이터,
이연숙 작가,
임용현 작가
※ 수강혜택 : <친애하는 빅 브라더> 도록 증정 (판매가 18,000원 상당)
강사
한길석 중부대학교 교수
《모빌리티, 존재에서 가치로》,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 《아주 오래된 질문들 : 고전철학의 새로운 발견》 등이 있고, 논문으로 〈토의민주주의론은 포스트 정치적인 것인가?〉, 〈떠도는 자들을 위한 장소〉, 〈현상함의 정치를 위하여: 조선 후기 공론정치의 두 유형에 대한 규범적 고찰〉 등이 있다.
서동진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에서 시각예술이론과 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대의 홀씨>(2020), 서울시립미술관북서울미술관 <타이틀매치-함양아/서동진: 흔들리는 사람들에게>(2020), 부산현대미술관 <동시대-미술-비즈니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질서들>(2021) 등 다양한 전시에 기획자, 작가로서 참여하였다.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동시대이후》, 《변증법의 낮잠》,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 등이 있다.
주하영 전남대학교 교수
주하영은 현재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미술이론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국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문화예술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주요논문에는 〈존 아콤프라의 영국 흑인 영화에 표상된 인종주의와 정체성의 정치학〉, 〈카데르 아티아의 작품에 표상된 부조리에 대한 후기 식민주의적 재맥락화〉, 〈카라 워커의 작품에 표상된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정치학과 대항 기념물〉 등이 있다. 저서에는 유러스컬렉션 공저, 《중국의 부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2021)가 있다. 또한, 시각문화예술 단체인 로드콜렉티브(ROADcollective)의 디렉터를 역임했고, 부산 비엔날레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제 전시와 미디어 작업을 기획하고 있다.
권은영 큐레이터
권은영은 현재 아시아문화원 전시기획팀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홍익대학교 예술학 학사 및 석사, 중국 정부장학생으로 중앙미술학원 인문학원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에는 〈중국 현대미술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미술사적 고찰: 1978년 이후 정치사회적 변화와 미술의 관계〉, 〈21세기 중국 독립예술공간의 예술생태계 연구: 베이징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친애하는 빅 브라더〉(2021), 〈언∙택트〉(2020) 전시 등을 기획했다.
이연숙 작가
홍익대학교에서 조소과를 그리고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후, 일상의 경험, 장소 기억,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전작에서는 소용을 다하고 버려진 일상적 오브제를 통해 개인의 기억을 특정 사건과 결합하여 사회적 문제의식을 상징적으로 드러냈었다. 최근 전시 〈Vanished Landscape_안개를 그리기 전까지 안개는 없었다〉(2020), 〈Running stage_공간 그리고 그 장소〉(2020), 〈몸 소리 문〉(2020) 등에서 선보인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와 다수의 개인전에서, 관심사는 사적 공간에서 공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장소가 보여 주는 건축적 공간과 축적된 개인사적 내러티브에 주목하고 있는 작가는, 영상, 조각, 공간 설치와 퍼포먼스를 통해 구체적인 사건이나 사회 현상 속에 존재하는 개인의 삶에 대한 공감각적인 서사 구조를 만들어 내는 장소 특정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메이투데이(2021) 등에서 전시하였고, ZK/U Residency(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ASN 레지던시(2018), 대구예술발전소(2018) 등에 참여하였다.
임용현 작가
런던예술대학(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순수미술 석사를 졸업하고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티브 작업, 홀로그래픽 영상, 라이브퍼포먼스 등의 여러 매체를 이야기를 담아내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가 가지는 폭력성과 미디어를 소비하는 개인과 매체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나타나는 양면적 현상에 대한 관심이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관심은 과거 영화와 방송 등 여러 미디어의 생산자 역할을 거쳐 오면서 자연스럽게 작업을 통해 비춰지게 되었다.
7회의 개인전과 하정웅청년작가전 〈빛2020〉, 스촨미대미술관,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다저우 515동굴미술관등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와 북경창작센터, 스와치그룹 상하이아트피스호텔 레지던시, 미디어아트레지던스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업을 이어가며 미디어 포화 시대에서 지향해야 할 여러 지점에 대한 성찰을 하고 있다.
안내사항
신청안내
2021 하반기 ACC 시민아카데미 강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비회원이신 경우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수강 등록 :  2021. 9.16(목) 오전 10시 부터 개강일 전날까지
현장 등록 안내
  • 장소: 문화정보원 B3 라이브러리파크 안내데스크
  • 일정: 홈페이지 수강등록 기간 내
  • 시간 : 화-금 / 10:00–18:00 (주말 및 휴관일 제외)
수강료 할인 정책
  • 수강료 전액 공제 (모집정원의 20%이내, 선착순)
  • 최대 2과목 수강료 공제 가능
적용 대상
  • 국가유공자 :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5·18 유공자 포함(본인 또는 직계 가족)
  • 장애인 :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에 한함)
  • 기초생활수급자 : 관련증명서 제출 (본인 또는 직계 가족)
  • 의사상자 : 의상자증 소지자 또는 의사자 유족증 소지자 (본인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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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 당일 환불시 수강 여부에 상관없이 수업 진행 주차를 포함하여 환불처리
기타문의
  • 1899-5566
  • academy@aci-k.kr
공간정보

문화정보원, 아카데미실 B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문화정보원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2(지하2층) 아시아문화아카데미 - 해당 층에는 2.국제회의실, 3.아시아문화연구소, 4.아시아문화아카데미, 5.로비, 6.컨퍼런스홀, 화장실(2개 있음), 엘리베이터(2개 있음), 물품보관소(없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없음), 안내소(없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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