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고 둥글게
한국영상자료원이 기획하고 장민승이 연출, 정재일이 음악을 담당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공연융합영상 프로젝트
- 기간2020.11.28(토)
- 시간11:00(1회차), 15:00(2회차), 19:00(3회차)
- 장소예술극장 극장1
- 대상8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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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무료(1인 4매 예매 가능)
※ 홈페이지 사전신청, 당일 선착순 좌석 지정 - 예매홈페이지 / 매표소 / 현장신청
- 문의1899-5566
- 안내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어 별도의 주차 감면 혜택이 없는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진행100분
갤러리
소개
본 프로젝트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기획∙제작되었다.
< 둥글고 둥글게 Round and Around >는 5·18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사회가 지나온 역사의 변곡점들을 공연장에 펼쳐진 시공간에 배치해 1980년대 한국사회를 관객과 함께 되돌아보는 ‘시청각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사회·문화·역사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영상, 문서를 비롯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와 (구)광주국군병원, (구)광주교도소, 잠실올림픽경기장 등의 역사적 공간들이 장민승의 연출과 정재일의 음악을 거쳐 또 하나의 시청각 자료로 아카이빙 될 것이다.
프로그램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한 역사의 기록물들은 장민승의 연출과 정재일의 음악을 통해 재구성되어 ‘2020년 지금 여기’의 관객이 역사의 현장이었던 ‘그때 거기’로 들어갈 수 있는 시청각 자료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극장과 전시장을 넘나들 수 있는 블랙박스 공간과 시공간을 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LED 화면이 설치된다.
또한 관객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한국정책방송원, 국가기록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다양한 아카이브의 이미지와 영상 자료들을 마주함으로써 1980년대 한국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포착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들은 1980년대 한국사회의 개발과 붕괴 그리고 저항의 순간들을 보여줌으로써 1980년 광주부터 1988년 서울까지, 한국현대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해석하고 사유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와 연극,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정재일 음악감독은 본 프로젝트에서 시편에 기반해 작곡한 라틴어 합창곡을 선보인다. 그의 음악은 역사와 함께 하는 연가가 되어 1980년 5월의 광주와 더불어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를 더해 줄 것이다.
유의사항
- 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어 별도의 주차 감면 혜택이 없는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상영은 원활한 관람을 위해 8세 미만 어린이의 입장이 제한됩니다. 주최측의 요청이 있을 시 생년월일이 기입되어 있는 증빙서류를 확인 받으셔야 하오니 현장 지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이 동반하셔도 입장 연령에 맞지 않은 어린이는 동반 입장이 제한됩니다.
- 본 상영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는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많은 관객의 참여와 공공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무료 상영이므로 예매 후 미입장, 당일 티켓 취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객 매너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객석 입장은 상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상영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상영 시작 15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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