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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 8월

ACC시네마테크 X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대표작 상영

ACC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 8월
  • 기간2022.8.25(목), 8.26(금)
  • 시간15:00, 19:00
  • 장소문화정보원 B3 극장3
  • 대상영화별 상이
  • 좌석100명(선착순 입장)
  • 가격 무료
  • 예매자유관람
  • 문의 070-7766-7668 / 인스타그램 @artmo2mo
    *단체 관람 신청

소개
ACC시네마테크
ACC시네마테크 X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대표작 상영
ACC 시네마테크는 매달 국내 유수국제영화제 등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세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달 막을 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 단편 총 8편을 상영합니다.

이번 달 상영회에서는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 관객상, 배급지원상을 받은 <다섯 번째 흉추>, 작품상을 받은 < 신체모음. zip >를 비롯하여 C급 정서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백승기 감독의 신작 <잔고:분노의 적자> 그리고 단편 부분 작품상을 받은 <각질>을 포함한 총 5편의 단편 작품까지 총 8편을 선정하였습니다.

국내 최대 장르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상영작을 지금 바로 ACC에서 만나보세요.
상영일정
날짜, 테마, 주제, 강연자로 나열된 표
극장3 8.25(목) 8.26(금)
15:00 <다섯 번째 흉추> ⑫
(62분, 박세영)
*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 관객상, 배급지원상
<잔고 - 분노의 적자> ⑫
(108분, 백승기)
★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진행
이정엽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램팀장)
박세영 (<다섯 번째 흉추> 감독)
19:00 <신체모음.zip > ⑱
(104분, 최원경 외 5명)
*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총 상영시간 93분 ⑱
<각질>(7분, 문수진)
*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
<존재의 집>(8분, 정유미)
<빨간 마스크 KF94 >(16분,김민하)
<모서리>(29분,송희숙)
<하산>(33분,김 준)
※ 단체관람신청 TEL 070-7766-7668 / 인스타그램 DM @artmo2mo
프로그램
8.25(목) 15:00
총 상영시간 62분, 12세 관람가
< 다섯 번째 흉추 > 박세영
※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상, 관객상, 배급지원상

'매트리스 함부로 버리지 마라, 거기에서 무엇이 태어날지 모르니.' 박세영 감독이 꺼내 놓은 도시 괴담은 기괴하고 흉측하고 아름답고 아찔하다. 버려진 매트리스 위에 피어나기 시작한 곰팡이, 그리고 그 곰팡이에서 태어난 괴생명체. 누구도 짐작하기 어려운 이 생명체는 인간의 척추뼈를 빼앗아가면서 서울의 이곳저곳을 떠돈다. 〈캐쉬백〉(2019), 〈호캉스〉(2021) 등의 단편을 통해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과 비주얼리스트로서의 감각을 드러낸 바 있는 박세영 감독은 〈다섯 번째 흉추〉를 통해 자신의 인장을 더욱 강화하며 관객들을 이 기이한 아름다움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곰팡이가 왕성한 생명력을 더해갈수록 영화 또한 기이한 에너지를 점차 획득하게 되는데, 이 공포는 눈 돌리기 어려운 매혹을 선사한다. (진명현)

8.25(목) 19:00
총 상영시간 104분, 18세 관람가
< 신체모음.zip > 최원경 외 5인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죽은 이가 쓰던 화장대에서 발견한 향수,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 가족의 죽음 이후 악령에 빙의된 친구의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여학생 등 괴담에서 엑소시즘,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다섯 개의 이야기를 묶었다. 그리고 장르도, 소재도 각양각색인 다섯 개의 에피소드는 영화의 시작과 끝을 열고 닫는 또 다른 이야기가 가세하며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 다섯 개의 이야기가 한 종교단체의 기도회에 잠입한 신입 기자 시경이 목격하는 신도들의 사연이라는 영리한 구성은 영화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기능을 하며 자칫 따로 존재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몰래 참여한 의식의 완성을 위해, 그리고 영화의 완성을 위해 그가 바쳐야 할 제물은 무엇일까. (모은영)

8.26(금) 15:00
총 상영시간 108분, 12세 관람가
< 잔고: 분노의 적자 > 백승기

'이번에는 타란티노다. 익숙한 설정에서 시작해 번번이 예상을 뒤집는 전개와 특유의 뻔뻔한 유머를 밀고가다 종국에는 'C급'이라 자칭한 그만의 세계를 설득하고야 마는 기이한 감독 백승기가 돌아왔다. '텍사스 어딘가'라는 자막과 함께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노예와 (소리는 진짜 같은) 말을 탄 노예상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제목에서 연상되듯 서부극으로 출발한다. 물론 그들이 끌려가는 그곳이 '인천 어딘가'쯤으로 느껴져도, 100% 영어인 영화의 대사를 굳이 자막을 읽지 않아도 이상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해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채플린에서 타란티노를 망라하는 끝없는 패러디와 기상천외한 작명 센스, 시치미 뚝 뗀 웃음 속에 결국 영화가 담고자 한 것은 여전히 계속될 영화의 소중함과 영화를 만들고 보는 이들에 대한 위로이다. 지난 몇 년간 광풍처럼 휩쓸고 간 낯선 시간이 남긴 변화 속에서 '이제 영화는 끝났다' 말하는 시대에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전통적인 B급 정서로 무장하고 돌아온 영화. 그의 귀환은 그래서 반갑고 어딘가 뭉클하다. (모은영)

8.26(금) 19:00
총 상영시간 93분, 18세 관람가
< 각질 > 7분, 문수진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면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어여쁜 외모를 껍질처럼 벗어낸다. 화장실 바닥 빨간 대야에 담긴 가죽 뒤로 드러난 진짜 얼굴은 칙칙하기 그지없다. 페르소나와 본연의 나 사이의 간극이 흉측하고 기괴한 화법으로 묘사되고, 양자의 격렬한 충돌은 파국으로 향한다. 문수진 감독이 3년여간 준비한 졸업 작품이며 제75회 칸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박꽃)

< 존재의 집 > 8분, 정유미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나를 지켜온 모든 것들이 사라졌을 때 나는 나로 존재하는가. 특유의 정교한 흑백 드로잉이 돋보이는 정유미 감독의 신작은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집'의 이미지를 통해 가장 굳건하리라 믿었던 것들이 사라지는 경험과 그 끝에서 마주하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잔잔한 충격을 전해주는 간결한 이미지 속에 존재에 대한 가장 근원적이고도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모은영)

< 빨간마스크 KF94 > 16분, 김민하

찢어진 입을 빨간 마스크로 가린 여자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예쁜지를 묻고 대답이 마음에 안 들면 자신처럼 입을 찢어버린다는 빨간 마스크 괴담을 누구든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오래된 빨간 마스크 괴담을 지금의 코로나19 시대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것이 흥미롭다. 공포와 코미디를 적절히 오가며 매끄럽게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돋보인다. (김나경)

< 모서리 > 29분, 송희숙

날카로웠던 첫 자극에 대한 기억은 오랫동안 그녀를 불감증의 상태로 만들었다. 어떤 상대를 만나도 아무 감흥도 느끼지 못하는 송이는 어린 시절 다른 학교로 전학 가는 날, 자신에게 생애 첫 희열을 선사해주었던 그 책상을 찾기 위해 시골의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발칙한 상상력, 욕망과 쾌락에 대한 대담한 묘사가 돋보이며, 신성한 의식을 거행하는 듯한 마지막 시퀀스는 압권. (김영우)

< 하산 > 29분, 김준

홀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는 명숙에게 산은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딸의 기일에 정체불명의 여자를 만난 후 명숙은 깊이 묻어둔 악몽과 마주한다. 산속 깊고 어두운 구멍은 음습하고 좁은 집 안으로 이어지고, 집과 산 속은 불안한 칼질과 신경을 거슬리는 소음으로 가득해 어디에도 명숙이 숨 쉴 곳은 없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둔 상처와 증오, 죄책감, 그렇게 갇혀버린 과거라는 산에서 그 가족은 내려올 수 있을까. (모은영)

유의사항
  •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선착순 입장 후 원하시는 자리에 착석 부탁드립니다.
  • 쾌적한 영화 관람을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합니다.
  • 상영작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상영 중에는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사진이나 영상 촬영은 금지됩니다. 주변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공간정보

문화정보원, 문화정보원 B3 극장3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문화정보원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3(지하3층) 극장3 - 해당 층에는 7.극장3, 8.라이브러리파크, 9.북라운지, 10.극장 3로비, 11.기획관3, 12.대나무정원, 13.라운지, 14.블랙박스, 15.특별전시관, 16.아카데미 체험실1, 17.주제전문관, 18.ACC컬쳐숍, 화장실(2개 있음), 엘리베이터(3개 있음), 물품보관소(있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있음), 안내소(있음), 입구(2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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