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CC 콘텍스트 《걷기, 헤매기》
전시 연계 프로그램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관련하여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2005) 황금사자상 수상 작가 레지나 호세 갈린도의 신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2023 ACC 오월문화주간 연계 행사
- 기간2023.5.14.(일)
- 시간16:00 ~ 17:00
- 장소아시아문화광장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소개
12명의 참여자와 함께 작가가 아시아문화광장에 만들 화산 봉우리들은 산기슭에서 서로 이어진다.
작가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적인 수치나 통계자료에서 인정되지 않을지언정, 결코 부인될 수도 감춰질 수도 없는 희생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우리가 걸음을 내딛는 이 길 아래 존재하는, 뿌리처럼 단단한 진실을 내보인다.
- 제작지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 협력조선대학교 K-컬쳐공연기획학과, 공연예술무용과
작가 소개
과테말라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며 현지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권력 관계로 인한 인권 유린뿐만 아니라, 사회폭력과 성 및 인종차별과 관련된 불평등의 윤리적 함의에 대해 탐구하고 고발한다. 로리스 로마노의 말을 인용하자면 작가는 불안정하고 윤리적으로 불편한 퍼포먼스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예술가다.
주요 전작인 〈¿Quién puede borrar las huellas?〉와 〈Himenoplastia〉로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신진 작가 부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 네덜란드에서 프린스 클라우스상을 수상하며 불의와 분노를 강력한 공공 행위로 전환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49회, 53회, 54회 베니스 비엔날레, 제9회 쿠엔카 비엔날레, 제29회 류블랴나 그래픽아트 비엔날레, 상하이 비엔날레(2016), 폰테베드라 비엔날레(2010), 제17회 시드니 비엔날레, 제2회 모스크바 비엔날레를 포함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공간정보
아시아문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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