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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주제 아카이브 전시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진', '디자인', '건축', '소리와 음악' 등 13개의 전문 주제 아카이브 전시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주제 아카이브 전시
  • 기간2015. 9. 4 ~ 2020.11.29
  • 시간10:00 - 18:00
  • 장소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홈페이지 사전예매)
    ※ 전시 입장과 관련하여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관람인원 제한,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적 개관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예매홈페이지
  • 문의1899-5566

소개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주제 아카이브 전시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진', '디자인', '건축', '소리와 음악' 등 13개의 전문 주제 아카이브 전시

 

<아시아문화예술 전문주제 아카이브 전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근대 아시아 사회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는 문화예술 자원들을 주제별로 수집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아시아 문화예술 관련 13개 주제로 구성된 본 전시를 통해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아카이브전시주제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아카이브 주제

[The Institute of foreign Languages designed by architext Vann Molyvann. Phnom Penh. 2015]

1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건축은 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서 아주 핵심적인 기술적, 문화적 요소로 작용해왔습니다.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은 이러한 면면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실물 자원부터 모형, 기록물, 다큐멘터리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창틀이나 지붕의 일부분이 어떻게 근현대 건축의 원리가 되었고 이를 통해 아시아의 특수성이 그 안에 어떻게 담겨 있는지 보여줍니다. 아시아 도시 건축은 서구에서 볼 수 없는 아시아만의 독특한 특징을 드러냅니다. 좁은 공간, 높은 인구 밀도, 비정형적 형식 등 아시아 도시의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모형, 도면,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를 통해 그 고유한 특성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올림픽 스타디움이나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과 같이 상징적인 건축물을 통해 국가 형성과 근대 건축의 상호 영향 관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Photographer Kim Han Yong's studio. 2014]

2 아시아의 사진

사진은 아시아가 근현대를 거쳐 오면서 사회와 문화를 기록해온,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매체였습니다. 수십 년 전의 도시 공간, 건물, 공장, 광고사진, 보도사진은 이제 사실성을 전달하는 임무에서 벗어나 당시 문화와 역사를 기록한 시대상의 보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수집된 컬렉션은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근대의 격변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원로 사진가들의 생애사 구술 채록 영상은 생생한 증언을 통해 사진 기록의 서사적 공백을 보완해줄 것입니다. 향후 대만,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수집 범위를 확장하여 아시아 문화 연구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Courtesy of Keo Sinorn, SSA & CVMA

3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은 아시아에서 사라져가는 음악과 소리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아카이빙 프로젝트입니다. 첫 번째 컬렉션 주제인 '아시아의 대중음악’은 아시아 각지의 대중음악 발전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인물, 작품, 사건을 조사해 수집하고, 대중음악의 환경과 생태, 장르와 양식 등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서로 다른 시기에 대중음악의 생산과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장소와 사건을 연구함으로써 대중음악의 역사와 지리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할 것입니다. 두 번째 컬렉션 주제인 '아시아의 소리문화’는 아시아 각국의 근현대 정치·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와 미디어 기술의 발전 속에서 형성된 음향 사건을 조사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소리를 재정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다채널 스피커를 통해 아시아의 여러 장소에서 채집한 소리들이 재생되어 음향적 풍경으로서의 아시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chive materials of theatre director Kim Jung-ok]

4 아시아의 공연예술

1970년대와 1980년대 서울의 소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예술가들은 기존의 극장에서 할 수 없었던 자유롭고 새로운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소극장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본도 1960년의 반항적인 세대가 주도하여 이동식의 천막극장이나 거리를 무대로 삼아 예술의 자유를 마음껏 실험했습니다. 공공 극장이 부족했던 때, 소극장 운동은 사회 발언의 창구였고 예술 운동의 산실이었습니다. 한국 및 일본의 공연예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공간, 인물, 사건을 정리하여 자료를 제공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의 소극장으로 자료를 확대하여 아시아 공연예술이 지닌 사회적 의미를 확립해나갈 것입니다.

[Kun-Ypung Lee, Snail's Gallop, 1979, performance. view at Dongduk Art Museum. Courtesy of the artist]

5 아시아의 퍼포먼스 아트

퍼포먼스 아트는 2차 대전 이후 도쿄와 서울 등 대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진 예술 활동으로, 전후의 급격한 현대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격렬한 반응이었습니다. 시스템에 대한 저항부터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까지 의도도 다양했습니다. 우선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말까지 활동했던 한국 주요 작가들의 관련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전위예술 그룹인 ‘하이레드센터’, ‘제로지겐’ 등의 자료도 수집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기록한 구술 채록과 영상을 통해 예술이 지닌 저항성과 반예술적 태도 그리고 그 문화적 의미를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Little Movements, exhibition view(OCAT Shenzhen, Shenzhen), 2011]

6아시아의 전시

‘아시아의 전시’는 전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대만,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등 8개국의 미술 전시 역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자료들을 수집한 컬렉션입니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식민 지배와 전쟁의 아픔을 겪었고 전후에 서구화를 통해 국가를 형성해 온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시아의 전시’는 아시아가 겪은 특수한 역사적 경험에 역동적으로 관계하고 반응해온 아시아의 시각 문화사이며 기록입니다.

[Archive materials of composer Chung Chu]

7 아시아의 크리에이터

아시아 각국의 예술가, 작가, 연구자들은 조명할만한 가치가 높은 자료를 평생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수집해왔습니다.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구전음악을 방대하게 채보한 작곡가 정추, 소실될 위기에 처한 민속놀이와 의례를 기록한 민속학자 지춘상, 문화와 산업의 경계인 디자인 영역에서 창조적인 기록 자료를 생산하고 수집해온 안상수와 정병규의 자료는 소중한 기록물입니다. 이들이 일궈놓은 창조적 아카이브는 향후 많은 연구자들에게 영감과 자극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Yong Soon Min, Tress Pass(Bilbao, Spain), 1999, performance. Courtesy of the artist.]

8 아시아의 이주

이주 기록은 공식적인 기록에 남지 못하고 소멸되기 쉽습니다. ‘아시아의 이주’ 주제전문관은 20세기 중반 경제적인 이유로 중동, 독일, 베트남으로 이주했던 한국인들이 낯선 현지에서 경험했던 기억들을 중점적으로 기록합니다. 눈부신 경제 발전이라는 표현에 가려진 개인들의 편지, 문서, 소장품, 인터뷰를 통해 누락되고 잊혀온 개인 이주자의 삶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20세기 중반 북미 지역으로 이주한 아시아 예술가들이 인간적인 존엄을 누리기 위해 주거권과 교육권을 주장하며 활동했던 출판,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분야를 재조명합니다. 인권운동이 한창이던 미국이었지만 아시아계 이주민들은 정작 소외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형성해온 노력이 깃든 자료들은 오늘날 아시아의 이주 문제에 관한 기록과 참고가 될 것입니다.

[Lushunkou(Port Arthur) in Dalian, China]

9 아시아의 도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도시 인구는 세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도시 인구의 증가율과 도시의 확장 또한 서구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도시’는 도시의 역동성과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100년간 근대화 과정에서 도시가 어떻게 계획되고 변화되어왔는지 조명합니다. 중국의 동북 3성에 위치한 4개 도시(다롄, 선양, 창춘, 하얼빈)는 경제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세기 초 식민지 시기 일본, 러시아 열강의 각축지였던 이 도시들은 3국의 많은 문화적 요소와 건축물이 공존하고 있어 아시아 문화의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의 도시’ 주제전문관은 도시계획, 여행지, 지도, 문학, 인터뷰, 동영상을 수집하여 아시아 도시의 변화 양상과 문화적 흔적을 기록해나가고자 합니다.

[Electronic arcades of Akihabara]. Tokyo, 2014

10 아시아의 전자상가

서울의 세운상가는 1970년대 세계의 전자산업이 노동 분업과 유통의 거점을 아시아에 재편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곳입니다. 이와 동시다발적으로 도쿄의 아키하바라, 대만의 광화상창, 홍콩의 압리우 거리, 중국 선전의 화치앙베이 등 유사한 역할을 하는 장소가 생겨났습니다. 문화적 측면에서 이곳들은 하드웨어 생산과 유통만이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문화의 기반이 된 곳입니다. 취미광, 수집광, 만화광 등이 생겨나고 ‘애니메이션과 복제판 구매’, ‘게임 복제’, ‘컴퓨터 조립’ 등을 기반으로 하위문화가 피어난 곳입니다. 아시아의 전자상가에서 수집하고 연구한 자료들을 통해 80 – 90년대 대중문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전자상가의 문화사적 위치가 새롭게 조명될 것입니다.

[Toshio Matsumoto, 1975, 16mm, 11mins. Courtesy of the artist.

11 아시아의 실험영화

실험영화 아카이브는 아시아 각 지역의 대표적인 감독들의 모든 작품과 함께 제작 과정에서 생산된 콘티, 아이디어 스케치, 포스터, 티켓 등 작품의 모든 과정을 알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험영화는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는 예술장르로서 전통적인 이야기 중심의 상업영화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아시아의 실험영화는 2000년 이후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고 중요 자료로서의 영향력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수집된 아시아의 실험영화는 라이브러리파크 블랙박스에서 지속적으로 상영됩니다.

[Chen Chieh-Jen, The Route, 2006, 35mm film transferred to DVD, 20mins 22secs. Videa still. Courtesy of the artist]

12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

1960년대 후반에 등장한 비디오 아트는 이미지와 예술적 아이디어를 담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는 동아시아 지역 작가와 아시아계 이주민 작가 작품을 선보입니다. 비디오 아트 작품이외에도 작가 노트, 스케치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수집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비디오 아트의 사회적 . 문화적 . 미학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Korean typeface design by Roman Wilhelm]

13 아시아의 디자인

타이프페이스는 인간의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닌 기계가 대량으로 ‘찍어내는’ 글자를 말합니다. 붓으로 익히던 서체는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다양한 웹폰트로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타이프페이스는 디자인, 공학, 상업이 긴밀하게 연계된 영역으로 서구의 알파벳의 발전과 대비해 아시아가 대응한 문자문화와 디자인의 기록입니다.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중·일 간의 서체에서도 문화적 맥락이 서로 다르게 작용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서체의 변천과 기록을 수집하고 직접 사용되었던 인쇄 장치를 체험함으로써 익숙한 서체들이 어떤 영향과 관계 속에서 변화되어왔는지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공간구성
문화정보원 공간구성 : ENTRANCE(입구), 기획관1, 기확관2(B4), 기획관3, 강의실(B4), 커뮤니티룸(B4), 체험실(B4), 열람공간, 대나무정원, 극장3, 수유실, 특별열람실(B4), 북라운지, 미디어팟, 블랙박스. 자세한 사항은 본문 참조
 
1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ARCHITECTURE IN ASIA
7 아시아의 크리에이터
CREATORS IN ASIA
2 아시아의 사진
PHOTOGRAPHY IN ASIA
8 아시아의 이주
ASIA AND MIGRATION
3 아시아의 소리와 음악
SOUND AND MUSIC IN ASIA
9 아시아의 도시
CITIES IN ASIA
4 아시아의 공연예술
PERFORMING ARTS IN ASIA
10 아시아의 전자상가
ELECTRONICS ARCADES IN ASIA
5 아시아의 퍼포먼스 아트
PERFORMANCE ART IN ASIA
11 아시아의 실험영화
EXPERIMENTAL FILMS IN ASIA
6 아시아의 전시
EXHIBITION HISTORIES IN ASIA
12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
VIDEO ART IN ASIA
안내
INFOMATION
13 아시아의 디자인
DESIGN IN ASIA
전시해설안내
전시해설 상세 안내
구분 문화정보원 비고
전시해설 회차 11:00, 13:00, 14:00, 15:00, 16:00, 17:00 (하루 총 6회) *전시해설 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약 60분 *해설에 소요되는 시간은 상황에 따라 상이합니다.
해설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외국어의 경우 사전문의 필수
장소 문화정보원 안내데스크  
참가비 무료  
최대 인원 30명(선착순 마감)  
참여방법 - 현장접수 : 별도의 예약없이 문화정보원 안내데스크에 접수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선착순 마감
-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가급적 사전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시해설 자세히 보기 >>
문의 1899-5566  
유의사항
  • 전시 도서나 자료는 외부 반출 및 대여가 되지 않습니다.
  • 입장 시, 소지하신 가방은 물품보관함에 보관해주세요.
  • 반려동물 동반 및 음식물 반입은 불가능합니다.
  • 작품 보존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하여 허락 없이 촬영할 수 없습니다.
공간정보

문화정보원,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문화정보원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3(지하3층) 라이브러리파크 - 해당 층에는 7.극장3, 8.라이브러리파크, 9.북라운지, 10.극장 3로비, 11.기획관3, 12.대나무정원, 13.라운지, 14.블랙박스, 15.특별전시관, 16.아카데미 체험실1, 17.주제전문관, 18.ACC컬쳐숍, 화장실(2개 있음), 엘리베이터(3개 있음), 물품보관소(있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있음), 안내소(있음), 입구(2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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