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shore》
offshore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모호한 거리감을 가지고, 그러나 여전히 발이 닿지 않는 근해에 떠있는 존재로서 자신의 거리를 측정하는 2019년 광주의 예술가들을 은유하는 역할
- 기간2019.11.1(금) - 11.10(일)
- 시간13:00 - 18:00
- 장소문화교육동 강의실 1(B1)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갤러리
소개
offshore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모호한 거리감을 가지고, 그러나 여전히 발이 닿지 않는 근해에 떠있는 존재로서 자신의 거리를 측정하는 2019년 광주의 예술가들을 은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일시적으로 무언가를 채굴하기 위해 지어진 거대한 오프쇼어 시설은 언제 임무를 완수하고 사라질지 모릅니다.
offshore는 땅도 바다도 아니기 때문에 지도에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 세대의 사람드은 국내, 혹은 내가 속한 커뮤니티의 제약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온라인에 쉽게 숨기거나 포장하기도하고, 다른 곳에 속하려 지금 속해 있는 곳을 떠나기도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대단한 인생과 예술을 부르짖던 사람들은 악플러가 되고, 오프라인의 관계에서 자신을 로그아웃시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심취해 유행가를 듣다가도 금세 오글거린다며 시니컬해집니다. 일시적으로 다른곳에 속하기도 하고, 성별, 정체성을 바꿀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광주에 바다가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왜? 그것은 전시에서...
(*바닐라씨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 스탠바이 큐!레이터 >의 연계전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해당 웹드라마의 배경이면서 동시에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명 | offsh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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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1.1(금) - 11.10(일) (월요일 휴관, 13:00 - 18:00) |
장소 | 메이커스페이스 팹스튜디오(민주평화교류원 지하1층) |
참여작가 | 고마음, 박시영, 박태인, 서영기, 이경호&허지은, 최지선(기획: 바림) |
주최 | 바닐라씨 |
주관 |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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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xffshxrx/ |
공간정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교육동 강의실 1(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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