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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SIA CULTURE CENTER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한국과 아세안간 화합과 평화를 소망하는 내용을 담아 아세안의 풍등이라는 컨셉으로 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 기간2019.10.17(목) - 11.17(일)
  • 시간(화-일) 10:00 - 18:00
    (수,토) 10:00 - 19:00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1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갤러리

소개
2019 ACC 인터랙티브 체험전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바람(風)에 나부끼는 묘화(妙花),
아시아를 하나로 연결하다”
이번 한‧아세안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아세안의 미래 공동체와 문화허브 중심기관으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준비 했습니다.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번영(Porsperity)’의 3P 공동체 정신을 아세안 10개국의 공통 문화요소인 물, 빛, 풍등의 소재를 통해 구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를 개최 합니다.

풍등은 아세안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소원을 빌고 행운을 기념하는 소재로 아세안 민족 공통의 정서를 대표하는 매개체인 만큼 본 전시에서는 수백 개의 풍등이 미디어 아트로 표현되고, 손을 맞잡는 행위를 통한 인터랙티브로 한국과 아세안 간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작품안내
글. 유원준 (예술감독,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Intro. 태초의 빛, 아시아의 기원
어둠을 물리치는 밝음으로서 빛은 인류에게 근원적 에너지원이자 문명 그 자체를 지시하는 하나의 기표로 존재해왔다. 혹자는 빛을 무지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원초적 매개체로 인식하였으며 또 다른 이들은 절대적 신의 모습을 상징하는 기호로서 받아들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자면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빛으로부터 통찰력과 혜안을 얻고자 했던 우리의 염원은 매우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과정이 된다. 그러나 밝음과 어두움으로부터 세계의 분별을 시도했던 서구의 이성적 태도와는 달리 동양의 빛은 매우 감성적인 형식으로 나타났다. 가령, 기구의 원리를 이용하여 하늘을 향해 날리는 풍등(風燈)과 같은 시도는 그 기원을 B.C 3세기 고대 중국 및 아시아 국가들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실천적 접근은 이후 일종의 놀이 문화이자 축제의 요소로 발전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경우, 풍등의 모습을 임진년(壬辰年) 왜란의 역사의 장 속에서 그리고 이후 이를 추모하는 한산대첩제(閑山大捷祭)와 같은 축제의 현장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치열했던 전투의 현장에서 기능적으로 이용되었던 빛이 매우 순수한 우리네의 염원을 전달하는 감성적 매신저의 역할로 부활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풍등의 기능과 역할로서 제시되는 빛에 대한 우리들의 접근은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으로부터 해체된 아시아의 문화적 토양과 사회적 구조를 복원시키는 상징적 역할을 수행한다.
Development. ‘묘한 빛(妙花)’에 하늘이 물들다
10월 17일 개막하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ACC)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전인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는 기술 매체에 의해 상호작용적으로 작동되는 동시대 빛의 모습을 통해 하나된 아시아의 모습을 구현한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사일로 랩(SILO LAB)’은 과거로부터 빛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미디어아트 스튜디오로서, 본 전시에서는 하늘에 올리는 제의적 의미의 작품 <풍화(風花)>와 백열전구를 모티브로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달하는 <묘화(妙花)>를 통해 현재까지 소개된 빛의 기술적 과정을 추적한다. 앞서의 언급처럼 빛에 대한 (아시아의) 오랜 전통적 의미를 담아내는 <풍화(풍등)>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 1관의 전체 공간을 다양한 빛의 색채로 물들인다. 각각의 풍화들은 수직적 움직임을 통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우리들의 염원을 상징한다. 반면, <묘화>는 근대에 발명된 안전하고 지속적인 빛을 보장하는 백열전구를 소재로 삼는다. 1879년 등장한 이래 100년 이상 우리의 주변을 밝혀온 이 발명품은 현재의 고-효율 조명 시스템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는 상황이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소멸의 과정을 통해 따스하게 느껴지는 감성적 빛을 경험하게 만든다.
Finish. 평화와 상생, 아시아 10개국이 함께 그리는 공동의 빛 지도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5일 진행되는 오프닝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된다. 역사와 전통을 공유해 온 아시아 10개국의 대표자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게 되는데, 전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풍화>와 <묘화>는 각국 대표자들이 단상에 올라 손을 맞잡을 때마다 차례로 점등된다. 즉 서로의 역사 속에서 빛으로 상징되는 번영의 과정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한 아시아의 10개국 상호 간의 빛으로 수렴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사일로 랩은 매우 흥미로운 인터페이스를 고안하였다. 우리 몸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하여 작품을 구동시키는 부분인데 작가는 이를 통해 작품의 근본적인 동력은 따뜻한 인간의 체온으로부터 발생한다는 의미를 강조한다.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1관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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