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toDay (메이투데이)
《MaytoDay》는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전시로, 광주정신의 동시대성을 탐색하는 다국적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대만, 쾰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전시를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 기간2020.10.14(수) - 11.29(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시간10:00 - 18:00
- 장소복합전시 5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홈페이지 사전 예매)
- 예매홈페이지
- 문의062-608-4114
- 안내민주평화기념관 3관, 구 국군광주병원,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도 전시 진행
갤러리
소개
지난 25년 동안 축적되어온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기록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맥락화하고, 이를 전시를 통해 다른 지역, 다른 나라의 민주화 운동과 연결 짓고자 합니다.
화석화된 역사적 사료로서의 5·18이 아니라 현재에도 유효한 민주주의 정신의 동시대성을 예술의 언어로 다층적으로 다루고자 《메이투데이》는 서울과 대만의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질곡의 역사, 혹은 현재를 관통하고 있는 독일의 쾰른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경유하며 연대를 도모했습니다.
광주에서 선보여지는 본 전시는 올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어온 전시를 한자리에 모으고 재편해 각 국가의 역사적, 정치적 경험과 광주의 이야기를 중첩시킵니다.
5월 타이베이 관두미술관에서 개막한 《오월 공-감:_민주중적중류》를 기획한 황치엔훙은 ‘공감’과 ‘물결’을 키워드로 대만과 한국의 민주화 역사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이를 현재 벌어지고 있는 홍콩의 민주화 운동까지 연결합니다. 이후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의 봄》은 우테 메타 바우어의 기획 아래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제작되었거나 발표되었던 5·18민주화운동 작업들을 재조명하고, 5·18 관련 아카이브와 예술작품을 평행하게 배치해 기록과 역사적 사실이 어떻게 예술 작업으로 확산되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7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광주 레슨》을 기획한 최빛나 큐레이터는 르완다 출신의 작가 크리스티앙 니얌페타와 함께 광주시민미술학교(1983~1980년대 말)를 중심으로 일어난 목판화 운동과 협동적 작업 프로세스를 조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소피아 듀런, 하비에르 빌라 기획의 《미래의 신화》는 아르헨티나와 한국 두 나라의 폭력과 비극을 목격한 증인들, 저항의 역사, 5월 어머니회의 활동과 역할 등 공감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이투데이》는 이렇게 다양한 서사의 전시를 재편해 선보임으로써 서로의 차이점과 유사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메이투데이》광주 전시는 2018년과 2020년에 제작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작업들인 ‘광주비엔날레 커미션’(GB 커미션)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구 국군광주병원에서, 그리고 1980년대 군부독재에 저항하고 언론 통제 하에서 민주화 운동을 알리는 미디어 역할을 했던 목판화와 출판 작업들을 살펴보는 《80년대 목판화: 항쟁의 증언, 운동의기억》 전시가 김진하 큐레이터의 기획 하에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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