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햄릿> & <판소리,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햄릿>과 <오셀로>를 각각 중국의 곤곡, 한국의 판소리의 형태로 재해석한 2편의 1인극을 하나의 무대에서 관람
- 기간2017.11.03.(금)~11.04.(토)
- 시간(금) 19:30~22:20
(토) 15:00~17:50 - 장소예술극장 극장1
- 대상만 12세 이상 입장가능
- 좌석224석
- 가격 전석 30,000원
- 예매홈페이지, 콜센터, 매표소
- 문의1899-5566
- 진행170분
갤러리
소개
<아이, 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문제적 인간 햄릿,
단순한 분노가 아닌 삶과 죽음을 노래한 <햄릿>.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햄릿이 중국 전통 1인극 형태인 곤극을 만나 < i,hamlet>으로 재탄생한다.
햄릿은 철없는 덴마크 왕자의 비극이 아닌, 햄릿이라는 한 개인의 괴로움을 표현한다.
햄릿은 오필리아를 사랑하고 사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지만, 죽은 그의 아버지의 영혼에 의해 죽을 듯이 고통스러운 현실을 깨닫게 된다. 진실을 드러내는 것과 도망치는 것, 어떤 것이 더 쉬운가? 햄릿은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질문한다.
과연 클로디어스는 유죄인가? 햄릿은 그의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지만, 왜 그렇게 서두르는가? 오필리아는 잔혹한 현실을 마주하지 못하고, 사랑 또한 그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막지 못한다. 오필리아의 죽음을 목격한 햄릿은 사랑의 고통과 삶의 불공평함에 한탄하고 스스로 질문한다. 삶이냐 죽음이냐, 어떤 것이 맞는가?
<판소리 오셀로>
<판소리 오셀로>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녀인 ‘설비(說婢)’를 통해 들려주는 오셀로 이야기이다. 윌리엄 세익스피어가 이야기했던 오셀로가 남성중심적 세계관에서 출발한 질투, 분노, 열등감과 같은 정서에서 비롯했다면, <판소리 오셀로>는 원작에 여성적, 동양적 관점을 투영함으로써 원작의 비극, 그 이상의 대안적인 세계를 암시한다.
특히 한국 고유의 공연양식인 판소리는 형식면에서 이야기-노래-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독특한 재미를 표현하는 한편, 먼 데서 온 이야기인 오셀로를 대하는 ‘설비’의 조소와 해학, 여운을 동시에 전해줄 것이다.
출연자
유의사항
- 본 공연은 1부 종료 후 인터미션 중 2부 공연을 위해 공간을 이동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내에 입장을 완료하기 위해, 사전에 좌석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공연은 1부 <아이,햄릿> 75분, 중간휴식 15분, 2부 <판소리 오셀로> 80분으로 진행됩니다.
- 1부 <아이,햄릿>은 중국어로 공연되며, 한글 자막이 제공됩니다.
- <아이,햄릿> 공연 관람 시 A 구역 1~7열 1,2 번 좌석은 한글 자막 관람이 불편할 수 있으니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의 환불, 취소, 변경이 불가합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구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으니, 공연시작 10분전까지 반드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인안내
- 본 공연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할인규정을 준수합니다.
※ 단, '10인 이상 단체 할인 / 20인 이상 단체 할인' 적용을 원하시는 고객에 한해 콜센터(1899-5566)를 통해 10매 이상 / 20매 이상 예매 가능합니다.(중복 할인 불가)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1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