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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 쇼케이스 RE:4WALLS

아시아문화주관기념 미디어월 공모 당선작 쇼케이스
하나의 시민 참여형 작품과 6개의 영상 작품을 선보이며 참여 관객에는 기념품을 증정

미디어월 쇼케이스 RE:4WALLS
  • 기간2019.10.22(화) - 11.24(일)
  • 시간17:00 - 22:00
  • 장소아시아문화광장 미디어월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관람
  • 문의1899-5566

갤러리

소개
2019 미디어월 공모 RE : 4WALLS의 당선작 쇼케이스입니다.
전시 일정
일정, 장소, 내용으로 나열된 표
일정 장소 내용
10.22(화) -
10.27(일)
미디어월
아시아문화주간 기념 미디어월 쇼케이스 특별상영기간
  • 17:00 - 18:00 아이퀘스천 2.0 (I Question 2.0)
  • 18:00 - 20:00 영상 6 작품 쇼케이스
  • 20:00 - 22:00 한국영상학회 초청 전시
10.29(화) -
11.24(일)
미디어월
미디어월 쇼케이스 정기 상영 기간
  • 17:00 - 19:00 아이퀘스천 2.0 (I Question 2.0)
  • 19:00 - 22:00 영상 6 작품 쇼케이스
프로그램
No, 유형, 작가, 작품명으로 나열된 표
No 유형 작가 작품명
1 관객참여 김제민 아이퀘스천 2.0 (I Question 2.0)
2 영상 노영미 파슬리 소녀
3 백종관 스펙트로그라피 (Spectrography)
4 정희정 벌거벗은 섬
5 UnseenData 광주, 시간의 흔적
6 이조흠 3types of humans - world, asia and gwang ju
7 허병찬 기이한 풍경
< I Question 2.0 >은 관객과 인공지능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입니다. 
인공지능에 선정된 최종 100인에게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가소개
김제민 (슬릿스코프)
I Question 2.0
‘인공지능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했으며, I Question 2.0은 사진의 예술성에 대해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는 미디어아트이다. 대화는 답이 없는 질문을 주고받음으로써 객체적 말걸기가 주체적 존중으로 만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적 관계를 모색해본다.

I Question 2.0은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진에 대한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을 가지게 되며, 미디어월 시각화는 관객들이 직접 올린 사진들로 이루어진다. I Question 2.0의 거듭된 수행과정은 예술을 평가하는 인공지능의 진화가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사유에 대한 진화이다.

2018년 우란문화재단에서 첫 전시를 발표했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I Question 1.5’를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미디어아트월을 통해 인공지능과 대화형 인터랙션을 업그레이드한 ‘I Question 2.0’을 선보이게 되었다
슬릿스코프(Slitscope) 소개
김제민과 김근형은 예술과 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오다가 2018년 인공지능을 개발한 미디어아트 < I Question >을 함께 작업하면서 만나게 되었다. 슬릿스코프는 양자역학의 이중슬릿실험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틈새를 들여다본다는 의미이다.
  • 김제민(연출가, 미디어아티스트)
  • 김근형(인공지능 연구, 인터랙티브 시스템 개발)
노영미
파슬리 소녀 / 7분 40초
세계의 드넓은 망(World wide web)에서 자유롭게 부유하던 문서, 소리, 그림, 동화상(moving image)의 데이터들이, 이탈리아의 오래된 동화를 연기하기 위해 모였다. 그들은 주인으로부터 독립하는 < 파슬리 소녀 > 이야기를 통해, 저작권으로부터 벗어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 소개
2011년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평면 회화, 그래픽 노블 그리고 설치 작업 등을 주로 하다2015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애니메이션을 전공 한 뒤, 주로 실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영상작업은 국내외 다양한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현재는 EYMR STUDIO를 운영하며 활동 중이다
백종관
스펙트로그라피 (Spectrography) /  11분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 있는 것도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서 결코 소멸되지 않는 어떤 응시 행위를 감각하기 위한 시도. 지금-이곳에서 표류하는 우리의 시선과 (불)연속적인 시간의 벽 너머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응시가 이루는 비대칭 구조를 직면하는 시간들. 우리 이전에 존재했던 응시의 주체들을 상상하며, ‘쇠약한 역사’를 돌아본다.
작가 소개
리서치와 아카이빙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영상 제작과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일상의 다양한 국면에서 마주치는 이미지와 사운드를 반복적으로 수집하고 그 기록/기억을 재맥락화하는 과정을 통해, 삶을 지배하는 구조들을 돌아보고 동시에 시각 매체 자체에 대해 사유하는 작업을 만들고 있다.

중앙대에서 심리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화과를 졸업했다(MFA). <추방자들>(2018), < #cloud >(2018), <순환하는 밤>(2016), <와이상>(2015), <양화>(2013) 등의 영화를 만들었고, 전주국제영화제 감독상(2016),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2016)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제와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포맷을 통해 서울, 베니스, 파리, 도쿄, 베를린, 함부르크 등 여러 지역에서 작품을 발표해 왔다.
정희정
벌거벗은 섬 / 9분 20초
<벌거벗은 섬>은 약 24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산수화를 모티브로 한 파노라마 영상이다. 동양에서 풍경을 바라보는 태도는 재현을 목표로 한 서구의 풍경화와 달리 기억을 환기 시키는 관념 산수에 가까웠다.
오늘 날 풍경을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여기, 내게 비친 거울 속 풍경은 프로크루스테스 [Procrustes]의 침대처럼 보인다. 지나가는 나그네를 잡아다 침대의 규격에 맞게 다리를 늘렸다가, 길면 잘라냈다는 신화 속 이야기처럼 이상하게 부자연스럽고 절단된 풍경이다. 언제부터인지 안팎이 똑같고, 전국이 똑같은 거대한 복제 공간에 사는 우리는 신화 속 침대에 누운 나그네처럼 서서히 ‘절단된’ 신체가 되어간다.

나는 절단된 몸을 이끌고 흩어진 조각을 찾아 힘겹게 길을 나선다. 걷고 또 걷는다. 내가 서 있는 좌표를 가늠하기 위해 조금씩 멀리 돌아갔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길 반복한다. 같은 장소를 반복하여 걷는 동안 놀랍게도 신체의 절단면이 재생하기 시작한다. 플라나리아처럼 재생된 절단면은 기꺼이 풍경과 접촉하길 서슴지 않는다. 더 가까이, 더 깊숙하게, 이전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냄새와 색깔들이 내 몸을 자극한다.

같은 장소를 빙빙 돌며 찾은 것은 언제나 거기 있었지만 내가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들이었다. 그것은 이 땅에 ‘개발과 저개발’이라는 이분법으로는 보이지 않던 수많은 유동하는 몸들이었다. 그것은 푸른 저녁 어스름이었고, 비릿한 구름 사이로 비친 수정궁이었으며, 비에 젖은 싸이렌 소리였고, 달빛에 붙잡힌 고양이의 그림자였다.

혹시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고향’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산란하게 시야에 들어오는 이 풍경은 대체 누구의 기억일까.
풍경을 기억한다는 것은 인간의 얼굴을 기억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피부의 안쪽을 바라보는 것처럼, 분명히 그 곳에 존재하지만 결코 볼 수 없는 ‘사물 자체’인 것처럼.
작가 소개
정희정은 사진,영상,회화를 매체로 독특한 색감과 개성적인 화면 구성 능력, 쉽게 읽히지 않는 기호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주로 서울이나 경기도의 주변부, 달동네나 산동네 등, 중심에서 비껴간 풍경을 담는다. 이러한 작업들은 단순히 재현적 차원에서 사회적 이슈들을 재기한다기보다 일상성 속에서 은폐된 요소들을 가시화하면서 의미의 논리 속에 감각의 틈을 내고자 하는 시도들이다. 관훈갤러리 외 서울 경기지역에서 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2015년 경기도 미술관에서 <시간수집자>전 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2017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서 <붉은 방>으로 관객구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언씬데이타
광주, 시간의 흔적 / 6분 18초
광주를 담은 데이터 아트,
광주의 365일, 머물러 있는 사람들과 들르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은 흔적은 때로는 꽃씨 갖고 때로는 빗방울, 때로는 낙엽, 때로는 눈송이 같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의 디지털 발자취는 광주가 하나의 표어로만 표상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광주는 5.18의 성지이면서, 진보적 호남의 중심도시이지만, 그 이상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봤습니다. 오래된 역사도 있지만, 새로운 들뜸도 있습니다. 날씨, 설레는 만남, 그럴듯한 풍경, 번화가와 맛집의 수다스러움, 이 모든 일상의 면모가 온라인 데이터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2018년, 365일 동안 ‘광주의 오늘’에 대해 얘기했던 3,574,216 건의 인스타그램 데이터. 그 안에서 매월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특징적 키워드를 추출하여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안에는 명절, 맛집, 타이거스, 518과 광주에서 열렸던 행사와 콘서트들, 번화가와 예쁜 카페, 광주에 온 여행자의 흔적 등, 특별한 날과 일상이 공존합니다.

배경은 ‘날씨’가 만들어내는 바탕색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눈, 비, 장마, 더위 모두 실제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색채를 담고 시각화 시켰습니다. 2018년 실제 광주지역의 날씨 정보를 맵핑하여, 최고온도와 최저온도 사이에 오가는 부유와 침잠을 표현합니다.
ACC 4walls에 펼쳐질 자음과 모음, 그 단어의 자취들은 꽃씨이거나, 빗방울, 낙엽이나 눈송이처럼 작고 재잘거리는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종종 확대경이 비추는 곳에서 '광주, 시간의 흔적'은 화두를 던집니다. 뻔히 보이는 광주 이상의 낯선 단어들, 한편 때로는 익숙하기도 했던, 발견, 질문, 회상, 영감들을 시민들이 얻어 가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언씬데이터는 데이터 아트 전문 팀입니다. 데이터 아트가 보통의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세상과의 연결 고리에 있습니다. 사람과 사회가 들어내는 데이터의 집합에 , 영감과 상상을 더하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데이터 시각화로 예술의 경계를 탐험하는 디자이너 김태석, 빅데이터와 텍스트 마이닝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김주영, 기술 인문 융합을 전공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작가 서기슬 우리가 추구하는 작품은 세계의 흔적이 만들어내는 역동을 아름다움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 김태석(Designer & Art Director)
  • 김주영(Data Scientist)
  • 서기슬(Writer & Coordinator)
이조흠
3types of humans - world, asia and gwang ju / 9분 30초
인류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켜왔다. 그와 함께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며 인간다움을 확인하며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인들은 더욱 빠르고 복잡한 삶속에 기술과 문화를 섞으며 2019년을 살아내고 있다. 광주는 아시아에 속해있는 도시이며, 민주화의 역사를 가진 지역이다.

3types of humans는 인간의 얼굴을 세모 네모 동그라미로 조형한 작업이다. 복잡한 현대인이 지닌 삶의 모습을 3가지 기본도형속에 함축시켜 표현한 작업이다. 이번 미디어월에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의 기본도형 그리고 검정색, 흰색, 노랑색을 통해 인종, 아시아, 광주 그리고 현대인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함축시킨 영상작업이다.
작가 소개
  • 회화작업 및 설치 사진 영상작업 등 다양한 매체로 시각 작업 진행
  • 현대미술, 음악 DJ 교육활동
  • 힙합음악 레이블 NOP대표
허병찬
기이한 풍경 / 8분 36초
이 작품은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사회현상을 표현한 시리즈의 작품이다. 먼저, 기계화 된 가상의 미래도시가 메인이 되고 기계부품들을 이용한 시스템의 이미지들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움직임은 1초 움직이고 1초 멈추는 규칙을 따른다. 하지만, 도시를 파괴하는 시스템은 그 속도와 규칙과는 무관하게 움직인다. 이는 겉으로는 사회의 규칙을 내세우지만, 암암리에 벌어지는 소수를 위한 이익 확보, 그리고 서민들의 애환들은 철저히 그리고 은밀하게 무시되고 있는 사회 현상을 상징하는 것이다.

작품에서 보이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의 이미지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직면하게 될지도 모르는 도시를 가상으로 시각화 한 것이고 그 도시를 구성하는 시스템을 묘사 한 것이다. 결국, 우리의 사회는 과학의 발달과 도시의 개발을 내세우며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을 제시하지만 과연 그러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서민들의 애환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작품에서처럼 기계화 된 세상은 치밀한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는 것 같지만, 결국 허술하기 짝이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작가 소개
허병찬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주로 영상설치, 애니메이션 분야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유학시절 일본 츠쿠바대학에서 <영상과사진, 영상기법과 영상몽타주>등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귀국 후에는 페인팅과 영상작업 등 다양한 매체로 폭넓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간정보

아시아문화광장, 아시아문화광장 미디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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