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오티움 콘서트 IV – 동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음악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 중에서 ‘정경’, ‘왈츠’, ‘어린 백조들의 춤’을 연주한다. 이어 말러의 관현악 반주의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4곡을 바리톤 공병우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 기간2022.7.7.(목)
- 시간11:00, 19:30
- 장소예술극장 극장2
- 대상8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446석
- 가격 전석 10,000원
- 할인 상세내용 예매처 확인
- 예매티켓링크 예매
- 문의062-524-5086
- 진행65분
소개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라는 민요 모음집에서 가져온 노랫말에 곡을 붙인 이 모음곡의 강렬하고 독특한 노래들은 음악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말러의 교향곡에 담긴 의미를 푸는 값진 지시어들을 제공해준다.
이어 후반부에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연주한다. 라벨은 이 작품을 옛날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 이 작품은 각각의 제목이 있는 다섯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작은아이’, ‘탑의여왕 라드로네트’, ‘미녀와 야수‘, ’요정들의 정원‘으로 모두 페로라는 작가의 동화에서 따 온 이야기이다.
프로그램
- P.I. Tchaikovsky, Swan Lake Suite op.20a
-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에서
- - 정경
- - 네 마리 백조의 춤
- - 왈츠
- G. Mahler, Lieder aus "Des Knaben Wunderhorn"
-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에서
- - 라인강의 전설
- - 높은 지성의 찬미
- - 물고기에게 설교하는 파두아의 성 안토니우스
- - 누가 이 노래를 지었을까?
- M.Ravel, Ma Mere l'Oye : 5 pieces enfantines(Suite)
-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 Ⅰ.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위한 파반느
- Ⅱ. 엄지동자
- Ⅲ. 파고다의 여왕 레드로네트
- Ⅳ. 미녀와 야수의 대화
- Ⅴ. 요정의 정원
아티스트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그는, 독일음악협회의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탄생100주년기념 지휘콩쿨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베를린 도이체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남독일방송교향악단, 본 베토벤오케스트라 등과 성공적인 연주를 가졌다. 또한 오페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독일 라이프찌히 오페레타 콩쿨에서 청중상을 받았고,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 독일 마인쯔 국립극장 등 여러 국가에 데뷔하여 호평을 받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선임이 되었다. 오스트리아 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20회 공연이 매진되는 성공과 함께, 평론가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은 “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들을 춤추게 하였다”라고 평하였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는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하였다.
그는 한국에서도, 평창올림픽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그리고 2020년 코로나시대 전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전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였던 국립오페라단의 마스네의 [마농]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완벽히 해석했다는 평을 들으며, 유럽 정통 오페라 지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21년 국립극장 재개관 및 8.15기념 국립오페라단의 <나부코> 지휘를 맡아서 큰 호평을 받았고, 올해 6월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오페라 지휘에 있어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메이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그는 심포니 분야에서도 관객, 평론가, 오케스트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끊임없이 초청을 받고 있다.
지휘자 홍석원은 제2대 한경필 음악감독을 역임하면서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며 민간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성과를 올렸다. 2021년 광주시립교향악단 제13대 예술감독에 취임한 그는 대부분의 공연을 매진시키며 예향의 도시 광주에 다시한번 클래식 붐을 일으키고 있다.
스페인 지로나 극장 <라 보엠>의 마르첼로 역을 시작으로, 사바델 극장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 역을 맡았고, 프랑스 아비뇽 극장에서 <코지 판 투테>의 굴리엘모 역, 독일 라이프치히 극장에서는 유명한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루쎄와 함께 바로크 오페라 <렘피오 푸니토>의 아트라체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 극장에서 <라 보엠>의 쇼나르와 아그더 극장에서 <존 조반니>의 주역을 맡았으며 이때 노르웨이 일간지 <파드렌드스베넨>에서 동양인 성악가로는 이례적으로 문화면 머리기사를 장식하며 “청중을 압도하는 재치 있는 연기와 풍부한 성량의 돈 조반니”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마씨 극장 <라 보엠>에서 마르첼로, 낭트 극장 <시몬 보카네그라>에서 파울로, 리모주 극장 <세빌리아 이발사>에서 피가로, 보르도 극장 <투란도트>에서 핑과 <라 체네렌톨라>의 단디니, 메츠 극장 <자이데>에서 알려졌으며, 몽펠리에 극장 <가면무도회> 등 유럽의 여러 극장에서 활약하였다.
국내 무대에서는 정명훈 지휘의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에서 마르첼로를 맡았으며 국립오페라단에서 <돈 카를로>, <돈 조반니>, <진주조개잡이> 사오치아 뤼의 지휘와 서울시향과 함께한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예술의전당 오페라 <마술피리>의 타이틀롤을 맡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세계적 지휘자 Stephen Asbury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함께 칼 닐슨의 3번 교향곡의 솔리스트로 출연하였고, 서울시향 아르스노바 시리즈, 마카오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전주시향 갈라,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마술피리>,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슈만 파우스트 갈라>, 샤우치아 뤼가 지휘하는 대만 국립교향악단과 대만 국립극장의 프로덕션이 함께 하는 <일 트리티코>에 출연하는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에서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음악 칼럼니스트
-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 lub BALCONY > 편집장, JSBACH 프로덕션 실장
주요 이력
- 1999-2001㈜음연 피아노 전문지 <피아노 음악> 수석기자
- 2002-2005㈜파라다이스 미디어아트 음악 월간지
< JOY CLASSIC >, < VOX >, < CD-Review > 수석기자, 편집장 대행 - 2005-2006 KBS 클래식FM < KBS음악실 > 음악작가
- 2000-2006 KBS 클래식FM(93.1MHz) < KBS실황음악회 > <출발 FM과 함께> 고정 패널
- 2006-2016KBS 1라디오(97.3 MHz) <지금은 실버시대>, <행복한 시니어> 고정 패널
- 2015-2016SK Telecom이 만든 음악문화 공간, STRADEUM 감독
- 2013-현재㈜크레디아 제작 클래식 음악잡지 < Club BALCONY > 편집장
- 2013-현재‘한화클래식’ 진행 프로덕션 JSBACH 프로덕션 실장
- 2018-현재인터넷 음악방송 <술술 클래식>, 유튜브 채널 ‘클럽발코니쇼’ 진행
- 2019-현재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 2022-현재한국일보 객원기자
유의사항
- 관람 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관람 연령 미만 관객은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입장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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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극장은 지연관객 입장이 어렵습니다. 공연 시작 전 티켓 발권 및 공연장 입장을 완료해주세요.
- 주차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A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공연중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모든 촬영과 녹음은 절대 불가합니다.
- 공연장 내에는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 공연 당일,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조금 일찍 공연장에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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