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CC-국립국악원 교류·협력전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국립국악원 소장품 유성기음반 및 아날로그 음향기기를 통해 100년 전 음악을 듣고 국악에 대한 대중적 공감 형성 및 예술적 가치를 전파하는 전시
- 기간2024. 3. 5.(화) ~ 4.7.(일)
- 시간(화-일)10:00 ~ 18:00
(수,토)10:00 ~ 20: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국립국악원 02-580-337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899-5566 - 주최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소개
국립국악원은 유성기음반 총 26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나 전시에 활용된 적은 많지 않다. 요즘 유성기가 흔치 않기 때문에 재생하거나 활용하는 것도 번거롭고, 다른 유물에 비해 시대가 오래되지 않아 그동안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장고에서 잠들어 있던 유성기음반을 꺼내어 직접 보고 함께 들어보려 한다.
유성기는 1900년 직후 한국에 유입되어 1920년대 전기 녹음을 통한 획기적인 음질 개선과 함께 그 전성기를 맞는다. 일본 음반회사에서 전기 녹음을 도입한 것은 1927년이며, 전기 녹음 이후 음반 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1930년대 유성기음반 전성기에는 수많은 음반이 나왔으며, 그 중에는 발매량이 1만 매가 넘는 히트곡이 나오기에 이르렀다. 히트곡은 전통음악에서도 나왔는데, 경서도 민요나 이화중선·임방울의 판소리, 신민요 음반 등이 있었다. 이번 전시에 나오는 음반들 또한 이 시기인 1920~30년대의 음반들이다.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성기음반 중 그동안 많이 소개되지 않거나 복각되지 않아 대중들이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반과 당시 내로라하는 명인·명창들의 인기 음반 등 약 30여장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아시아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힘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만나
고음반을 주제로 한 전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를 개최합니다.
국립국악원 소장한 고음반 중 조선 궁중음악의 첫 기록,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국 전집, 인기 높았던 명창의 소리 등
의미 있는 음반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옛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전시입니다.
우리 전통 음악 최초의 기록이자 우리 소리가
가장 정점에 있었던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통해 우리의 뿌리에
온전히 집중하고 귀 기울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 1최초의 소리 기록 : 유성기와 유성기음반
- 2최고의 가치 : 조선 궁중음악의기록 <조선아악>, <아악정수>
- 3최고의 인기 : 인기 많은 사랑 노래 <춘향전>
- 4최고의 스타 명창 : 이동백부터 김소희까지
- 기간
- 2024년 3월 5일(화) ~ 2024년 4월 7일(일) | 총 30일
* 월요일 휴관, 수요일·토요일 20:00까지 연장운영 - 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 주최
-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문의
- 국립국악원 02-580-337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899-5566
3월 13일(수) 19시 |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 소리 주소연 | 고수 박병준 |
3월 20일(수) 19시 | 판소리 <홍보가> 중 ‘홍보 비는 대목’ | 소리 김명남 | 고수 박병준 |
3월 27일(수) 19시 | 가야금병창 <홍보가> 중 ‘제비노정기’ | 병창 하선영 | 고수 박병준 |
4월 3일(수) 19시 |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 | 소리 허애선 | 고수 박병준 |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