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 : 박은정 교수/과학자 

나노 독성 분야의 권위자인 박은정 교수는 "경력단절여성, 흙 수저, 비 명문대, 만학도, 비정규직"의 5겹 유리천장을 뚫고 3년 연속 연구성과 세계 상위 1%의 연구자로 선정되었으며 지금도 연구실에서 생활 밀착형 연구에 매진하며 여성 과학자들의 멘토로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데 동참하고 있다.  

프로그램 

나는 어릴 적 꿈이 연구자였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어떻게 연구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는지? 또 묻는다. 

어떻게 세계 영향력 있는 1% 연구자가 되었는지? 다시 묻는다. 

나는 그저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조금 똑똑해지고 싶었을 뿐이다. 

연구자의 길은 전쟁의 연속이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적은 나 자신이다. 

왜 내가 실험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분명하지 않으면 절대로 계속 갈 수 없는 길이다. 

나는 오늘도 공부한다. 내 머릿속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질문들이 쏟아진다. 

쉬운 인생은 없다! 참고 버티다 보면 내가 꿈꾸는 그 곳에 반드시 갈 수 있을 것이다. 

영상제작 : 아시아문화원 교육콘텐츠개발팀·홍보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