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민중미술 특별전
<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
<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지금까지 한국 민중미술의 흐름과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 기간2022. 6.30(목) ~ 8.15(월)
- 시간10:00 ~ 18:00
10:00 ~ 20:00(수, 토)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소개
1980~1990년대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민중미술은 반독재, 민주화, 통일, 노동운동, 역사적 사건(5.18) 등 주로 정치적인 주제를 서사성을 띤 리얼리즘 형식으로 표현하였다. 2000년대에는 일군의 작가들이 개념적인 성향의 포스트 민중미술을 통해 기존 민중미술의 고민을 이어 나갔다.
이러한 고민은 2010년대부터 기후 위기, 환경오염, 전염병, 전쟁, 도시 환경, 이주 노동자. 정보화, 감시사회 등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진 현실 사회문제 의식을 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표현해 나가고 있다.
<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에서는 과거 민중미술이 견지했던 현실비판적인 주제의식과 연결되면서도 다양한 현실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시선으로 과거 민중미술을 다시 바라보고자 한다. ‘다면체 미로’는 해법을 찾기 힘든 복잡다기한 현실을 비유하며, ‘진동’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 상상력을 펼치며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모습을 의미한다.
- 1부아카이브전 < 새로운 시선 >
강연균, 김정헌, 민운기, 민정기, 신학철, 오윤, 이태호, 임옥상, 조해준, 홍성담 - 2부동시대 작가전 < 현실과 환상 사이 >
나현, 노현탁, 류성실, 문소현, 박상빈, 박은태, 이세현, 이원호, 이진경, 임용현, 조정태, 튜나리
전시작품
민중미술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민중미술 작품은 현실 비판적이고 사회 운동적인 성격이 매우 강했다. 1980~1990년대 민중미술이 강하게 표출했던 현실의 문제의식은 2000년대 개념적인 성향의 포스트 민중미술과 공공미술로 계승되었다.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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