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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2 ACC 미디어아트 랩 미디어파사드

전당 미디어월/미디어큐브는 고정화된 외벽을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

2022 ACC 미디어아트 랩 미디어파사드 <Behind the Wall: 벽 너머의 공간>
  • 기간2022.9.29(목) ~ 11.2(일)
  • 시간ACC 미디어월 / 16:00~17:00, 20:00~22:00 (일 2회 상영)
    하늘마당 미디어큐브 / 11:00~12:00, 15:00~16:00, 19:00~20:00 (일 3회 상영)
  • 장소ACC 미디어월, 하늘마당 미디어큐브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소개
2022 ACC 미디어아트 랩 미디어파사드
< Behind the Wall: 벽 너머의 공간 >
전당 미디어월/미디어큐브는 고정화된 외벽을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 더욱이 일반 평면이 아닌 점점 진화하는 스크린의 형태는 더욱 독특한 방법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것은 대자연과 어우러지고, 공연 무대가 되기도 하며, 새로운 상상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전당을 대표하는 광장 미디어월과 하늘마당 앞 미디어큐브(에스컬레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Behind the Wall; 벽 너머의 공간”으로 미디어월 LED스크린 뒤에 또 다른 공간(확장현실)을 표현한 작품이다. 3편의 대형 미디어월 작품과 2편의 에스컬레이터 미디어아트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이 작품을 통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e hall of Media Wall/Media Cube recreates fixed and static façade into a dynamic space. In particular, the screen deviates from a typical flat form to an ever-evolving shape, creating a new space in its unique way. It is multi-functional: it blends in with Mother Nature, creates a performing stage, and transforms into a new imaginative place.

Asia Culture Center (ACC) exhibits convergent media artworks displayed in combination with the center’s iconic square, Media Wall, and escalator, Media Cube, located in front of Haneul Madang.
Themed Behind the Wall; The Space Beyond the façade, the exhibition showcases another space (extended reality) behind the LED screen of Media Wall.
Three large Media Wall art pieces and two escalator media works will be on view, inviting viewers to experience both real and virtual spaces that transcends reality.
전체일정
날짜, 테마, 주제, 강연자로 나열된 표
No 작가 제목 상영시간 장소
1 문창환 조립된 풍경화 16:00~17:00, 20:00~22:00 ACC 미디어월
2 이현민 Beyond the Dimension 16:00~17:00, 20:00~22:00 ACC 미디어월
3 조영각 아홉, 구름, 꿈 16:00~17:00, 20:00~22:00 ACC 미디어월
4 써클(Cirkle) 이별만상 - 여러 가지 안녕 11:00~12:00, 15:00~16:00, 19:00~20:00 하늘마당 미디어큐브
5 프롬(PROME) Now You See Me 11:00~12:00, 15:00~16:00, 19:00~20:00 하늘마당 미디어큐브
전시작품
조립된 풍경화
문창환
<조립된 풍경화>는 광주의 오래된 동물설화를 수집하여 재구성한 작품으로 무등산의 절경과 호랑이, 구렁이, 새, 말을 공간감적인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기존의 광주 향토자료 수집과 새로 창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로 대립하는 동물들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총 3장의 서사구조로 구성 되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몇 십 년을 거쳐 이어오는 설화 속 동물들의 성격과 서로 대립하는 구조로, 사람과 사람 간의 원초적인 관계 형성을 빗대어 사회 구조에 대한 모습을 표현 하였다. 사람은 원초적으로 공동체 조직 집단 생활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공동체 생활이 주변 뿐 만 아니라 가상 세계까지 뻗어나가는 이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동물과 동물’사이에 보이지 않는 관계를 재정립하여 무등(無等)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상 속 이야기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Beyond the Dimension
이현민
개인과 개인 사이의 관계라는 것이 결코 2차원적이지 않으며,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사회적 영향이라는 것은 마치 예상치 못한 Z축으로부터의 확장의 결과물과도 같은 3차원적인 구조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2차원 평면 이미지 속에 등장하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원근법으로 인한 착시를 통해 일반적인 평면 구성이 아닌 3차원적 움직임을 통한 영상 작품을 통해 사회적 관계와 영향에 대해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아홉, 구름, 꿈
조영각
조선 시대 국문 소설인 <구운몽>을 현대의 시각으로 각색하여, 텍스트를 바탕으로 3D애니메이션적인 시.공간적 해석을 더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구성한다. 각색된 텍스트를 데이터베이스로 명령어(text prompt)로 삼고, 인공지능(Deep Learning)으로 구성한 영상 소설이다.
이 작업은 유, 불, 도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서술된 원문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 대하여 다양한 신경망의 작용을 거치는 프로세스를 통해 재구성한다. 각 문장 속 텍스트를 영상과 음악의 파라미터로 적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기로 제작한다. 이는 과거의 문학 작품(저작권만료, 공유저작물 사용)을 타 주체의 해석으로 동시대의 작업으로 전환되는 일종의 제2저작물이다. 또한 텍스트가 저술된 조선시대의 화풍을 이미지로 구현하되, 3D 공간을 위해 언리얼 엔진의 효과를 영상에 구현하는데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A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별도의 확장된 영상을 관람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별만상 - 여러 가지 안녕
써클(전민수)
“끔찍한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지만 우리는 슬픔을 통해서만 행복을 속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만남이 그랬던 것처럼 헤어짐에도 특별한 이유는 없을 겁니다.”
새로운 만남에서의 다양한 모습이 있듯 이별도 다양한 형태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공간을 찾아오는 관람객들도 각자 다양한 인연과 우연으로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
’이별만상‘ 작품은 영상과 음악, 공간 향수를 개발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시각적 재미를 넘어 다채널 사운드로 표현되는 청각과 향수를 통한 후각까지 작품을 체험하는 공간적 경험을 오감을 통해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Now You See Me
프롬(이수진)
SNS발달로 작품의 의미를 음미하기 보다는 인증 사진이라는 2차원 의 네모난 공간 속에 그 의미를 가둬버린다. 이 작품은 그 너머에 대한 이야기이다. 벽은 단절이자 더 이상 넘어갈 수 없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 벽이 무너진다면 어떨까? 벽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자리 잡아 있을까? 그 너머에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네모난 공간 속에서 떠오른 생각이 하나의 영감이 되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타자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합쳐져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확장시킨다. 그 너머에서의 시간은 중요치 않다. 서로 양립할 수 없었던 시점들이 뒤섞이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월의 세계에 이른다. 더 이상의 벽은 없다. 오직 그 너머만 존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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