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브런치콘서트 8월]
윤홍천(William Youn) 리사이틀 <회상>
소니클래식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회상- Reminisce"
- 기간2022. 8. 24.(수)
- 시간11:00 - 12:30
- 장소예술극장 극장2
- 대상8세이상 입장 가능
- 좌석466석 (1인 4매까지 예매가능)
-
가격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S석 전당 기본 할인 적용 불가 - 예매홈페이지 / 콜센터 / 매표소
- 문의1899-5566
- 기타※ 예매시에는 인터넷 익스플로어보다는 크롬, 엣지, 웨일 브라우저에서 더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안내※ 문화누리카드 할인은 현장예매, 콜센터 예매를 통해서만 적용가능합니다.
- 주최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주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 기타※ 출연진 사정으로 8월 브런치콘서트는 마지막 째 주 수요일이 아닌, 8.24(수) 11:00에 진행합니다.
갤러리
관람 안내
-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2015년 포함 이전 출생자)
-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있는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여권, 학생증 등) 확인이 필요하니 반드시 지참 부탁드립니다.
- ※ 관람 연령 미만 관객은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 제한
- ※ 관람연령 미숙지로 인해 공연 당일 관람이 불가한 경우 예매취소 및 환불, 변경 불가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 구매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 예매번호 또는 예매자 휴대폰 번호 확인 후 티켓 수령
- 휠체어석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 모든 할인은 예매자가 아닌 실제 관람자 기준으로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 ※ 할인 예매일 경우 현장에서 반드시 증명서 제시, 증명서가 없을 경우 정가에 대한 차액 지불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음
-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시작 시간은 공연의 특성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장 권장함
객석배치도
전 객석에 대해 예매를 진행하오니 이점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예매 가능좌석
- 1층
-
- A : 1(좌 사이드),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1(우 사이드)
- B :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 C : 3(좌 사이드),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3(우 사이드)
- D : 2,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 E : 5(좌 사이드),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5(우 사이드)
- F : 2,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 G : 7(좌 사이드),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7(우 사이드)
- H : 2,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 I : 9(좌 사이드),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9(우 사이드)
- J : 2,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 K : 11(좌 사이드),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11(우 사이드)
- L : 2,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 M : 1, 3, 5, 7,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28
- N : 2, 4, 6,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 O : 1, 3, 5, 7, 28
- P : 2, 4, 6, 27
- 2층
-
- Q : 1, 3, 5, 7,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29, 31
- R : 2, 4, 6, 8, 10, 12, 14, 16, 18, 20, 22, 24, 26, 28, 30, 32
- 마스크 미착용 시 공연 관람이 제한되오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관객 여러분께서는 개인 건강과 위생을 철저히 해 주시고, 발열, 기침, 인후염 증상이 있는 경우 공연 관람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고객의 관람권 보장 및 안전한 공연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개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
로린 마젤이 선택한 마지막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브런치콘서트로 선사한다.
프로그램
No | 작곡가 | 곡명 |
---|---|---|
1 | 슈베르트 F. Schubert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A단조 D.537,Op. 164
|
2 | 슈베르트 F. Schubert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F샤프 단조 D.571
|
3 | 슈베르트 F. Schubert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A단조 D.959
|
형식과의 싸움은 작곡가로서 그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열쇠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너무도 오랜 동안 그는 비엔나 비더마이어 시대(1815~1848)를 대표하는 음악적 전형 혹은 흥겹고 감각적인 멜로디 음악의 창시자로만 평가되어왔다. 그러나 신중하고 사려 깊은 연구를 통해, 고전주의를 순수하면서도 완성된 형식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이고 다른 한 편 낭만주의는 이것을 확장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시대의 해체와 분열을 이끌어낸 원동력이었다고 정의를 내린다면, 프란츠 슈베르트의 작품에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교차하고 있는 지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고전주의 형식을 확장하고자 한 그의 노력이 필연적으로 고전주의를 넘어서는 발전을 가져왔다고는 하지만, 현대의 많은 해석가들과 연구가들은 진지한 발전을 거듭해온 음악 역사에 있어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들이 갖는 근본적인 중요성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슈베르트가 거쳐야만 했던 형식의 해체와 이들 작품에 담겨 있는 그 지나칠 정도로 풍부한 멜로디는 서로 반대되는 성질로 인식되곤 해왔다. 사실상 이 넘쳐흐를 정도의 풍부한 멜로디는 슈베르트의 위대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개성이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이것을 오히려 형식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소수의 연주자들의 노력을 시작으로 이러한 이질적인 특성은 슈베르트 음악의 구조를 잘못 해석한 것에서 기인한 오류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둘은 명백히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지향점을 갖고 있는 슈베르트 본연의 내적 외침으로서의 동질성이 더 강하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듯한 비르투오시티와 감각적인 음향, 거침 없는 웅변술과 연극과도 같은 대화 등등을 요구하는 그의 많은 초기 소나타들은 단순한 소품적인 성격이 아니라 후기 소나타들의 경우만큼이나 완결성을 갖는 온전한 소나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II. Allegretto quasi Andantino
III. Allegro vivace
이미 첫 악장에서 슈베르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말할 수 있는 심연의 슬픔과 아련한 희망의 교차, 느린 악장에서는 방랑자의 발걸음을 연상시키는 전원적인 분위기와 절망의 암시, 마지막 악장에서는 무아지경으로 질주하며 환영을 쫓는 듯한 모습 등등이 전형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화음과 조성, 리듬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대범한 변형과 극단적인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위대한 그의 후기 소나타 세 곡과 직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 슈베르트의 초기 걸작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어 Allegro의 단호한 단조의 리듬이 이에 대답을 하는 듯 댓구를 이루는 고역쪽 아르페지오의 선율로 시작된다. 그리고는 8마디가 지난 뒤에 곧바로 ma non troppo가 등장하여 흐름에 제동을 건 뒤 사라져버리는 대목이 슈베르트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후 2주제는 예상치 못한 F장조로서 정처 없이 떠도는 듯한 아련함을 담고 있어 1주제와 대조를 이룬다. 제시부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으로 발전부가 등장하며 주제들을 리듬과 화성에 있어서 다양하게 변형시키고, 첫 주제가 D단조로, 두 번째 주제가 A장조로 등장하고 A단조로 되돌아와 짧은 코다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악장은 전형적인 발걸음 음형으로써 가요적인 분위기로 시작한다. E장조에서 C장조로 바뀌다가 도입부 주제가 F장조로 돌아오는 일련의 조성의 과정을 거치며 슈베르트의 자아가 넓지만 다양한 경관을 갖고 있는 들판을 여유롭게 거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특히 조성이 바뀔 때마다 분위기의 전환과 감정선의 변환이 급격하게 느껴지며 경쾌함과 심원함의 대비가 두드러진다. 물론 다채롭게 변화하며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제 선율의 음형이 가장 특징적이다. 마지막 악장은 피날레 악장으로서 형식적으로 중심 발전부가 없고 실질적으로 코다의 마무리가 없는 변칙적인 소나타 형식이다. 상승하는 듯한 A단조 스케일과 이에 대한 부드러운 대답, 예기치 못한 전조와 끊임없는 음악적 동기들이 등장하다가 짧고 단호한 단 한 번의 옥타브로 작품은 끝을 맺는다.
II. Andante
III. Allegro vivace
1악장 Allegro giusto는 불길한 듯한 분위기가 지배적인 도입부(이후에 작곡된 A단조 D.845에서도 사용된)로 시작하며 미묘하면서도 폭력적인 분위기가 번갈아가며 제시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은 자체적으로 변형되다가 점차 축복어린 분위기가 감도는 2주제로 넘어가는데, 이렇듯 암흑에서 광명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작법은 슈베르트만의 천재적인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발전부는 슈베르트가 제시한 주요 주제들이 자유롭게 확장되는 부분으로서 가히 방랑자 환상곡(1822년)에 버금갈 만큼 비르투오시티와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이 특징이다. 4분 정도의 연주시간을 요구하는, 슈베르트 소나타들의 느린 악장 가운데 가장 짧은 편에 속하는 2악장 Andante는 이례적일 정도로 변화무쌍하고 감동이 깊다. 첫 주제는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비교적 잘 균형잡혀 있고 이후 소리를 낮추어(sotto voce)로 표현되는 에피소드들과 대조 및 병행을 이루며 차분하되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3악장 Allegro vivace는 모차르트의 B단조 소나타나 쇼팽의 B플랫 단조 소나타의 마지막 악장들처럼 그로테스크한 면모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이 가운데 두 번째 주제만이 이 악마적인 분위가 지배적인 악장에서 유일하게 고요함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고 다시금 무궁동적인(moto perpetuo) 분위기로 치닫는다. 그리고는 첫 대목을 연상시키는 옥타브에 의한 화음의 폭발로 느닷없이 끝을 맺는다.
출연진
2001년 유럽으로 무대를 옮긴 후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 바덴바덴 축제극장, 뮌헨 가스타익, 비엔나 뮤직페라인, 로스앤젤레스 디즈니홀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서 공연하였으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2014년 12월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故 로린 마젤에게 생전에 직접 발탁되어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현지에서 네 차례의 성공적인 협연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정명훈), 경기필하모닉 (성시연), 수원시향 (김대진), 인천시향 (금난새),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4년, 2006년에 쇼팽 협주곡 전곡과 슈만 협주곡을 녹음하면서 시작된 음반활동도 지금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슈베르트의 후기 작품을 담은 앨범은 프랑스의 저명한 잡지 디아파종에서 ‘5 Diapason’ 음반으로 선정되었고 2016년 발매된 모차르트 실내악 음반은 독일 Echo Klassik상을 수여하였다. 특히 독일의 음반사 욈스 클래식스 (Oehms Classics)와 진행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은 큰 호평과 관심을 받으며 영국 그라모폰 지 '에디터스 초이스'에 이름을 올렸고 다섯 장 모두 룩셈부르크의 Pizzicato지의 Supersonic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윤홍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한 후 96년에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독일 하노버 음대와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교과 과정을 마무리하였다.
2011년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 받은 그는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선출되며 의미 있는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의사항
- 사이드석 및 2층 객석은 공연 형태에 따라 시야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8세 미만 아동의 경우 예매 유무, 보호자 동반 유무와 관계없이 입장이 제한됩니다. (생년월일 기입된 증빙서류 지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 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의 환불, 취소, 변경이 불가합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구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으니,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석은 총 6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를 통해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석 판매 완료 시, 일반석으로 예매 가능하시며 휠체어는 공연장 밖에 보관하시고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 일반석을 구매하신 휠체어 운전자 분은 1층 좌석보다는 2층 좌석의 이동이 원활하오니 참고하여 예매 부탁드립니다.
- 2018년 7월 1일부터 도서구입비·공연관람비 지출분은 추가로 100만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됩니다.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에 한함)
- 도서 · 공연비 소득공제 안내 자세히보기 +
연간일정
2019년 앙상블 버전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앙상블 베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JTBC< 밀회 > 대역과 OST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과 국내외를 대표하여 활발하게 종횡무진 중인 솔리스트들의 특별한 만남.
정상급 배우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함께 그들의 음악과 무대, 인생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