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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이머시브 SF 판타지 휴머니즘 코미디 테크니컬 송쓰루 괄호 열고 아마도 괄호 닫고 블록버스터 뮤지컬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 기간2024. 6. 21(금) ~ 6.23.(일)
  • 시간금 19:30 / 토 15:00, 19:00 / 일 14:00
  • 장소예술극장 극장1
  • 대상7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100석(비지정석)
  • 가격 전석 30,000
  • 예매재단 홈페이지 / 콜센터 / 매표소
  • 문의1899-5566
  • 진행100분내외(이동형 공연, 인터미션 없음)
  • 안내※ 5. 2.(목) 10:00 재단홈페이지 예매
    ※ 재단 공연을 비회원으로 예매한 경우 예매 조회 및 취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만 가능
    ※ 본 공연은 적극적인 관객 참여로 진행됩니다.
  • 기타시민 커뮤니티 까마귀즈 모집 바로가기 +

갤러리

관람안내

예매 & 관람 유의사항

시각장애인 대상 터치투어, 움직임 워크숍 안내
  •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은 이동형 및 관객참여형 공연입니다. 
  • 공연 전회차에 시각 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터치투어와 움직임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터치투어는 공연의 형식과 캐릭터, 무대를 알아보는 시간과 공연에서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간단한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터치투어부터 공연까지 ‘안내자’가 동행합니다. 안내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겨주세요!
  • 시각장애인 관객분들은 공연을 100% 즐기기 위해 터치투어에 참여하실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단, 제한된 안내자의 인원으로 터치투어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터치투어 참여를 희망하시는 시각장애인 관객분들은 콜센터(1899-5566)로 직접 연락을 주시어 예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터치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공연 관람 팁
  • 해당 공연은 적극적인 관객 참여로 진행됩니다. 안무 튜토리얼 영상을 참고하여 노래와 안무를 익혀오시면 더욱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안무 튜토리얼이 공연 전 공개됩니다!
  • 공연의 특성상, 이동이 많습니다. 또한 열심히 춤을 춰야하니 편안한 복장과 신발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전, 소지품을 모두 맡기고 두 손 가볍게 참여해주세요!
  • 공연은 관객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공연장에 도착해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호명을 위해 이름 혹은 닉네임을 적어주세요.
관람 연령안내
  • 관람등급: 7세 이상 입장 가능 (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
  •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여권, 학생증 등) 확인이 필요하니 반드시 지참 부탁드립니다.
  • ※ 관람 연령 미만 관객은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 제한
티켓 예매 및 수령안내
  •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 예매번호 또는 예매자 휴대폰 번호 확인 후 티켓 수령
  • 휠체어석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공연관람 안내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음
  • 객석 입장은 공연 시작 전 예술극장 로비에 모여 방명록 작성 후 입장합니다.
  • ※ 객석 입장 시작 시간은 공연의 특성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공연시작 이후 객석 입/퇴장이 불가합니다.
시민 커뮤니티 '까마귀즈' 모집 바로가기 +
  • 까마귀들이 초대하는 장례식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에서 까마귀는 이승과 저승 사이, 차원의 틈에서 영혼을 길어 올려 조문객들과 함께 장례식을 치릅니다. '까마귀즈'는 이러한 임무를 맡은 까마귀를 돕는 조력자입니다.
  •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은 광주의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참여 공연 경험을 만들고자 합니다. 광주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시민 커뮤니티 '까마귀즈'를 모집하며, 사전 안무 워크숍을 통해 안무를 익히고 공연에 참여합니다. 함께 춤추며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갈 '까마귀즈'를 찾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개
이머시브 SF 판타지 휴머니즘 코미디 테크니컬 송쓰루
괄호 열고 아마도 괄호 닫고 블록버스터 뮤지컬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은 객석과 무대 구분 없이 관객과 배우가 만들어나가는 이머시브형 뮤지컬 공연입니다.
관객들은 다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보거나 듣는 관람 형태를 넘어 공연을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호기심과 열린 마음, 막춤과 내적 댄스 모두 환영합니다!
작가의 글
가지 못한 장례식들이 있다.
그중 몇은 건너 아는 이들의 것이었고, 그중 몇은 말 몇 마디 주고받은 이들의 것이었고, 그중 몇은 먼발치에서 눈인사 정도 주고받던 이들의 것이었고, 그중 몇은 일면식 없이 마음만으로 기대던 이들의 것. .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이들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될 때마다 일상을 부여잡았다. 괜히 마트에 갔다. 괜히 사과를 샀고, 괜히 잼을 만들었다. 괜히 우이천변을 뛰었다. 괜히 책상을 한 번 더 정리했다. 괜히 일찍 잠에 들었다.
꽤 자주 죽음을 상상한다. 여태껏 지어왔던 이야기에서 누군가는 항상 죽었기에.
그건 어쩌면 실재하는 누군가였기에. 그건 어쩌면 나이기도 했기에.
상상할 때면 되도록 죽음이란 걸 아주 잘 꾸며보려 한다. 기왕이면 두렵지 않은 모양새로. 기꺼이 맞이할 수 있는 모양새로.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어렵다. 그런 죽음은 아무래도 없다. 그런 생각에 이르면, 그날은 밤새 뒤척인다. 다음 날을 망친다. 그 다음 다음날부터라도 제대로 살아보려고 카페에 가고. 유난히 비싼 필터커피 한 잔을 시키고. 어쩌면 케이크도. 옆 테이블의 수다를 배경삼아 밀린 책을 읽고. 그러다 메모를 하고. 그러다 이야기를 떠올리고. 이야기를 짓고. 쓰고.
만족스러운 꿈을 꾸다 깨어나면 침대를 벗어나기 싫다.
이불속에서 악착같이 떠올린다. 잠결에 머릴 똑! 똑! 두드리며, 한 조각 한 조각 길어 올린다. 그 조각들을 또 하루 살아내는 동력으로 삼는다.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의 영혼들에게도 그런 만족스런 꿈같은 것을 쥐어 주고 싶었다. 물론 이 차차차원의 틈에 머물다 떠날 조문객들에게도.

이 축제가 괜히 일상을 이어가는 동안에 이따금 길어 올릴 수 있는 만족스러운 꿈같은 것이 되어주기를.
기획의도
공연에서 할 수 있는 애도는 무엇일까?
사회에서 접하는 부조리한 죽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며 느끼는 불편함,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위로에 대해 생각한다.
누군가의 죽음을 마주할 때,
그 막막함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의 경험이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다가 빛을 낼 수 있길 바란다.
시놉시스
“이건 내가 원하던 인생의 마지막 모습이 아니야!”
여기 이승과 저승 사이, 차차차원의 틈으로 소환된 네 명의 영혼들이 있습니다. 이 요상하고 낯선 차원의 틈으로 느닷없이 끌려온 영혼들은 어렵게 이승의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이승에서의 마지막 기억,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치러진 장례식.

까마귀와 조문객들은 영혼들을 도와 마지막 기억을 다시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네 명의 합동 장례식!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 서로 다른 장례를 원하는 영혼들. 각자의 삶을 살다 차원의 틈에서 마주한 이들이 함께 장례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다투고 무시하고 비난하는 사이, 잊혀졌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서로의 인생이 만났던 순간을요. 네 명의 영혼들은 마음의 벽을 허물기 시작합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조문은 무엇일까요?
신나는 노래와 춤, 조용한 묵념? 짧은 악수, 아니면 낭만적인 의식?
자신의 지나온 삶을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장례식, 떠나는 이와 남는 이들이 행복하게 헤어질 수 있는 바로 이곳, 차차차원의 낯선 틈에 마련된 빈소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묵묵히 엮어내고 떠난 모든 영혼들에게, 남겨진 모든 사람들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부디 모든 인생과 죽음에 행복이 깃들기를.

우리 모두의 죽음과 장례식을 위해 묵념! 그게 싫으면, 댄스!
등장인물
  • 까마귀김시연
  • 나라김새하
  • 까마귀나유진
  • 까마귀민지희
  • 소리박세화
  • 가다안태준
  • 까마귀임영식
  • 성석임진웅
까마귀
차차차원의 틈으로 네 명을 불러 모은 신비한 존재.
저승길에 오른 영혼들을 건져 올려, 새로운 장례식을 선물한다. 까마귀들은 이것을 신의 미션이라 여기고 오랜 세월 매진해왔다.
성석
퀴어. 기네스북 세계 최고령 인간으로 선정된다.
자기 자신의 수명과 경쟁하고자 한다. 유서를 찢어버리고 세상을 떠난다.
가다
난민. 공교롭게 생일에 마침내 이탈리아로 건너간다.
그 전날 삼촌과 함께 콩조림 콩 파스타를 나눠먹는다.
보트에 오른다. 보트가 침몰하고 죽는다.
나라
우주인. 지구와의 연락이 끊긴지는 오래다. 마지막 식량이 끝난다.
고요 속에서 굶어 죽는다.
소리
배우. 달려가는 열차 위에서 와이어를 타고 뛰어오른다.
비행 중인 헬기의 다리를 붙잡고 올리타는 장면.
와이어가 끊어진다. 현장에서 사망한다.
제작진 및 출연진
제작단체 : 코끼리들이 웃는다

2009년 창단 이후, 코끼리들이 웃는다는 장소성과 커뮤니티, 관객 참여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일상 공간에서 소재를 발견해 현장에서 커뮤니티(난민, 구로공단의 미싱사, 입정동의 사장님들, 시각장애인, 어르신 등)와 만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작품으로 창작한다. 코끼리들이 웃는다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공연의 주제마다 새로운 형식을 만들고, 언어보다는 다양한 감각을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또한 관객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거나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어둠 속에서 관객들이 각자의 몸으로 감각과 윤리를 탐색하는 <몸의 윤리>(2015), 현지 난민 커뮤니티와 협업하여 사회의 소수자와 난민, 그리고 관객 참여로 모두가 연결되는 순간을 담는 <물질>(2016), 시각장애인과 비시각 장애인의 살아가는 시간의 속도 차이를 좁힘을 시도한 24시간 공연 < 3시에서 3시, 4시에서 4시 >(2019), 독산3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공연 <독산, 여러분>(2020),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몸의 언어를 탐색하는 <커뮤니티 대소동>(2022), 각자의 장례와 위로를 찾아가는 관객참여형 뮤지컬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2023) 등이 있다.

크레딧
  • 출연김시연, 김새하, 나유진, 민지희, 박세화, 안태준, 임영식, 임진웅
창작진
  • 작가배해률
  • 연출이진엽
  • 음악세르 지미
  • 안무권령은
  • 조안무성승정
  • 보컬코치정준
  • 기획이호연
  • 조연출최원석
  • 의상디자인정호진
  • 조명디자인신동선
  • 무대송성원
  • 음향감독전민배
  • 무대감독김성덕
  • 분장백지영
  • 타이틀 디자인김영선
  • 접근성 매니저이애리
  • 커뮤니티 운영서현성
  • 주최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주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 창작코끼리들이 웃는다
  • 공동제작코끼리들이 웃는다, LG아트센터 서울, 금천문화재단
  • 후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1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예술극장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4(지하4층) 극장1 - 해당 층에는 4.극장1, 5.야외무대, 6.뮤직라운지/로비, 화장실(있음), 엘리베이터(있음), 물품보관소(있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없음), 안내소(있음), 매표소(있음) 에스컬레이터(있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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