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죠! 미디어 퍼포먼스 <노래가 되자>에서는 아동관객들의 다양하고도 특별한 반응들이 공연의 일부가 됩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가 공연을 방해할까봐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공연은 불가피한 출입과 소리를 허용하고, 공연 중 휴식이 필요하면 로비나 공연장 밖으로 나가셨다가 들어오셔도 돼요.
장난감이나 부드러운 인형을 안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노래가 되자>는 이야기에 따라 변하는 미디어 작품을 배경으로 배우들의 움직임과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연입니다.
말꼬리 '말총이'의 여행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넓은 초원 위에, 별이 뜬 밤하늘 아래 말총이와 함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전에는 <노래가 되자> 이야기를 배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미디어전시가 진행됩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극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공연의 줄거리가 궁금하거나, 공연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관객들은 일찍 오셔서 공연장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 스토리텔링 미디어 전시(15분) 반복 상영

김다임, 김유남, 오재성, 정은혜, 최정산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문화예술환경을 위해 2012년 설립되었습니다.
발달장애아동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릴렉스드 퍼포먼스 공연과, 개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강생들을 포함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매년 발달 어린이를 위한 릴렉스드 퍼포먼스 공연 <노래가 되자>, <느릿느릿 엉금엉금 거북이>, <행복한 늑대>, <꼬마 게 이야기>, <거북이 할머니>, <헨젤과 그래텔>을 제작하고 공연하였으며, 발달장애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아주 특별한 예술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특별히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예술강사의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상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