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SNS공유

슈레야를 찾아서

전쟁 통에 헤어진 슈레야를 찾아나서는 인형 주뿔루와 비둘기 아그자의 모험!

슈레야를 찾아서
  • 기간2024. 5. 11.(토) ~ 5. 12.(일)
  • 시간11:00, 15:00
  • 장소어린이극장
  • 대상7세 이상(2017년 이전 출생자 또는 초등학생 이상)
  • 좌석94석
  • 가격 전석 10,000원
  • 예매홈페이지 / 매표소 / 콜센터
  • 문의1899-5566
  • 진행60분

관람안내
예매 & 관람 유의사항
관람 연령안내
7세 이상
  • 관람등급: 7세 미만 어린이의 입장이 제한됩니다. (2017년 이전 출생자 또는 초등학생 이상)
  • ※ 2023.6.28. 민법 개정 시행으로 모든 연령표기는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함
  •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있는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여권, 학생증 등) 확인이 필요하니 반드시 지참 부탁드립니다.
  • ※ 관람 연령 미만 관객은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 제한
  • ※ 관람연령 미숙지로 인해 공연 당일 관람이 불가한 경우 예매취소 및 환불, 변경 불가
티켓 예매 및 수령안내
  •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 예매번호 또는 예매자 휴대폰 번호 확인 후 티켓 수령
  • 본 공연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 휠체어석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공연관람 안내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음
  •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시작 시간은 공연의 특성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장 권장함
  • ※본 공연 티켓 소지 시 4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적용됩니다.
소개
어느 날 갑자기 나와 놀던 친구가 사라진다면? 어느 날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고, 친구들과 놀던 놀이터가 무너진다면?
친구들 안녕? 내 이름은 주뿔루, 나는 인형이지.
내가 말할 수 있다는 건 비밀이야!

나는 바다 건너 아제르바이잔에 살고 있어. 혹시 아제르바이잔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우리나라는 경치가 아름답고 석류가 맛있기로 유명해. 어디에 있냐고?
너희가 사는 한국 기준으로, 일본보다는 멀고 미국보다는 가까워.

아제르바이잔 옆에는 아르메니아라는 나라가 있는데, 예전에 두 나라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났어.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마을을 떠났지. 매일 마을에 총성이 울리고 폭탄이 떨어졌거든. 슈레야도 어느 날 엄마 손을 잡고 사라졌어. 우리와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말이지.

슈레야가 누구냐고? 내 친구. 양 갈래머리가 잘 어울리는, 귀여운 소녀였지.
우리는 아그자라는 흰색 비둘기와 매일 같이 놀았어. 우리 삼총사, 함께 있기만 해도 즐거웠는데. 그렇지만 슈레야가 떠난 뒤로, 나와 아그자는 슬퍼졌어.

나와 아그자는 슈레야를 찾아 길을 떠나기로 했어. 사실 긴장이 되기도 해. 여기저기서 총소리가 울리고 있거든. 그래도 우린 슈레야를 찾고 싶어. 슈레야는 소중한 친구니까.
친구들, 우리를 응원해 줄 거지?
보호자를 위한 글
〈슈레야를 찾아서〉는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형·오브제극입니다.
이 극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전쟁이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정과 용기를 나누며 성장합니다.

극의 원작은 그림책 『슈레야를 찾아서』*입니다. 이 책의 원작자 세빈지 누루크즈(Sevinj Nurugizi)는 아제르바이잔 출신으로, 자전적 경험을 동화로 썼다고 합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산악 지대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영유권을 놓고 오랜 세월 전쟁을 했습니다. 이 전쟁은 현재까지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슈레야는 엄마와 둘이 사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슈레야의 아빠는 군인인데, 전쟁에 참전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슈레야의 유일한 친구는 주근깨가 귀여운 주뿔루라는 인형과 아그자라는 비둘기입니다.
어느 날 마을에 총소리가 울려 퍼지고, 슈레야의 엄마는 슈레야를 데리고 서둘러 피난을 떠납니다. 슈레야는 주뿔루와 아그자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폐허 속에 남겨진 주뿔루와 아그자는 자신들의 친구였던 슈레야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주뿔루와 아그자는 모험 도중 스베뜨라는 노쇠한 고양이를 만나기도 합니다. 스베뜨는 험악한 인상을 가졌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입니다. 그는 폐허가 된 마을과 집을 혼자 지키고 있습니다. 둘은 그의 도움으로 여정을 이어갑니다.

〈슈레야를 찾아서〉는 어른의 시선으로 전쟁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정치, 외교, 종교적 관점으로 전쟁을 분석하지도 않습니다. 〈슈레야를 찾아서〉는 어린이, 인형, 동물의 시선으로 전쟁을 조심스럽게 응시합니다.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희망은 찾아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친구가 선물처럼 나타나기도 하지요. 주뿔루와 아그자는 슈레야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세빈지 누루크즈, 「슈레야를 찾아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0
등장인물
슈레야
전쟁에 나간 아빠를 기다리는 8살 어린이. 마을에 총소리가 울려 퍼지던 날, 엄마 손에 이끌려 도망을 갔어요. 주뿔루와 아그자를 그리워하고 있어요.
주뿔루
슈레야의 인형. 친구와 헤어지는게 세상에서 가장 싫어요. 슈레야를 찾으러 아그자와 길을 떠나요.
아그자
흰색 비둘기. 큰 소리를 들으면 깜짝깜짝 놀라는 겁쟁이랍니다. 주뿔루와 함께 길을 떠나요.
스베뜨
혼자 사는 늙은 고양이.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요.
출연진 및 제작진
출연진
  • 주뿔루김보경
  • 아그자장햇살
  • 슈레야정나금
  • 스베뜨하재성
제작진
프로그램 세부내용
각색 및 구성 동그라미 공방, 공동창작 배우 김보경, 장햇살, 정나금, 하재성
작곡 및 실연 김은총, 정상우 드라마터그 권나은
무대 디자이너 육다솔 조명 디자이너 이정윤
인형·오브제 디자이너 육다솔, 이정윤 의상 디자이너 김성경
무대감독 최준형 원작 슈레야를 찾아서
단체소개
동그라미 공방
동그라미 공방은 인형과 오브제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젝트팀이다. 배우 기반의 김보경, 장햇살과 무대미술 기반의 이정윤, 육다솔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창작을 통해 인형극을 만든다. 보편적인 이야기에 연극적, 동화적 상상력을 더한 넌버벌 인형극을 실험해 오고 있다.
주요작품
<램>, <기억밀봉가게>, <홈페이드 인형극장> 외
공간정보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어린이문화원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2(지하2층) 어린이극장 - 해당 층에는 4.어린이창작실험실, 5.유아놀이터, 6.도시락쉼터, 7.시아홀, 8.어린이극장, 9.어린이도서관, 10.다목적홀, 화장실(있음), 엘리베이터(있음), 물품보관소(있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있음), 안내소(있음), 매표소(있음), 의무실(있음), 입구

SNS공유

고객님께서 입력하신 예매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매자 정보
성명 ACC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ACC WEBZINE

웹진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가 필요합니다.

수집내용

  1. 1. 수집이용목적: ‘웹진ACC’ 발송
  2. 2. 수집항목: 이메일 주소
  3. 3. 보유(이용)기간: 2년
  4. 4. 동의거부에 따른 불이익: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의하지 않을 경우 ‘웹진ACC’를 받아보실 수 없습니다.
    개인정보는 위 수집·이용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웹진을 포함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DM발송은 ACC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ACC 집콕꾸러미 온라인 이벤트

확인된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여 주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보확인

  1. 이름: [미등록]
  2. 연락처: [미등록]
  3. 주소: [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