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파스칼과 빨간풍선의 신비롭고도 유쾌하고 평화로운 일상.
둘의 우정을 질투한 동네 아이들은 빨간풍선을 빼앗아 터트려 버리고 도시는 이내 회색빛으로 변한다.
풍선이 터져 실망한 파스칼은 빨간풍선과의 우정을 이해하는 유일한 어른인 청소부를 만나게 되는데…
흥겨운 연주와 형형색색의 풍선을 따라 하늘로 날아오르는 파스칼의 여행길을 따라가 볼까요?

다정한 집시들이 연주하는 한 편의 동화

365일 음악이 꺼지지 않는, 매일이 축제인 섬이 있습니다. 배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그 섬엔 여섯 명의 다정한 집시들이 있어요.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퍼커션 등 수많은 재미난 악기로 여러 음악을 들려주죠.
‘이게 무슨 장르지?’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하나의 이름에 갇히지 않은 새롭고 다양한 소리들을 담았으니까요.
한 곡을 듣고 나면 한 권의 동화책을 읽은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마음속 서랍에서 잊고 있던 소중한 기억을 꺼내줄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정한 집시들이 동화를 연주하는 곳, 신나는섬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