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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에서 ‘오월 광주’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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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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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5.(월요일)
“ACC에서 ‘오월 광주’ 체험하세요“
- 문화전당 ‘ACC오월문화주간(5.18.~5.27)’ 운영
- 5·18 담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풍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월정신 계승과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모든 채비를 마쳤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오월문화주간(5.18.~5.27)’기간 동안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CC의 오월문화주간에 펼쳐질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소개한다.
 
■ 생생한 오월가족 이야기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년 한 맺힌 삶을 노래로 기록해 역사와 예술로 승화한 공연이다. 공연에는 5·18민주화운동 이후 가족을 가슴에 묻고 청춘을 던진 오월어머니 15명이 출연해 끝나지 않는 오월을 노래한다. 원로 연극배우 박정자씨와 조선판스타에서 우승한 국악인 김산옥씨가 참여해 몰입도를 높인다. 공연은 오는 18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는 오월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뒤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둘러보며 그날의 역사와 가치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월가족이 겪은 오월의 기억과 현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오월가족 강연 프로그램’ 과 전문해설사와 옛 전남도청 일대를 둘러보는 ‘역사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월행사와 방문객이 집중되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는 매일 시민을 맞는다. 옛 전남도청 일대와 별관에서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 5·18민주화운동 이야기 담은 공연과 체험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5·18 최후 항전지였던 옛 전남도청과 그곳에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공연은 전남도청 벽을 하얗게 칠하던 노인의 기억을 따라 펼쳐진다. 관객은 이동형 객석에 앉아 작품의 흐름과 배우의 움직임을 따라 여행하듯 극장을 이동한다. 오는 5월 17~21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에서 진행한다. 평일은 저녁 7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일요일은 오후 2시에 각각 막이 오른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다. 1980년생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CC수요극장’도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영상으로 특별 상영한다. 국내외 우수공연의 감동을 고화질 영상으로 누릴 수 있는 ‘ACC 수요극장’은 매월 1·3주 수요일 저녁 7시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상영된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지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ACC에서 창·제작한 연극이다.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통해 역사적인 그날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7일 저녁 7시에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 14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스마트 도구를 활용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담긴 아시아 역사 속 평화이야기를 탐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ACC 평화이야기보관소’도 운영한다. 종교분쟁, 종족 간 대립, 난민 문제, 독재 권력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일어난 갈등과 폭력의 역사를 하나씩 되짚어보며 민주, 인권, 평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12개 중·고교에서 1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ACC는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오월의 광주를 기록하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ACC 방문자센터에서 일회용 카메라를 받은 뒤 참여자가 2023년 5월의 광주를 직접 촬영한 뒤 반납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현상, 인화한 사진 등을 제공한다. 사진은 ACC 콘텐츠로 기록, 보관돼 전시와 온라인 등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올해 6회째를 맞는 ‘전통예술공연<대동춤Ⅲ>’은 전통무용인 검무, 문둥북춤, 일무를 바탕으로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가치 확산과 자유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서사적으로 구성했다. 올해 선보이는 공연은 밝은 화합의 메시지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전통예술계 신흥 예술인들이 참여해 신명나게 ‘대동’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예술극장 극장1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2,000원으로, 광주‧전남지역민에게는 5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무료전시 ‘풍성’
자연과 인간의 서정성을 간직한 원화 작품을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현한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12일 막이 오른 융‧복합콘텐츠 전시 ‘몰입미감_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은 근대 아시아 미술 작품을 디지털 영상과 그림 등으로 재해석, 원작의 기품과 의미를 확장해 선보이는 몰입형 실감전시다. ACC는 이번 전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베트남국립미술관, 의재문화재단, 가나문화재단의 소장 회화 작품 32점을 다양한 해석과 디지털로 시각화해 소개한다. 대형 스크린에서 보이는 고화질의 디지털콘텐츠는 관람객이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간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1관에서 열린다.
 
‘걷기, 헤매기’는 걷기라는 일상적인 행위에 담긴 의미를 탐색하는 전시다. ‘발견하는 걸음, 확장하는 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걷기의 양상과 보행자의 이야기, 길 위에서 만난 도시의 역사와 오늘날의 풍경, 그 안에 담긴 사회·문화적 쟁점을 풀어놓는다. 특히 이번 전시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레지나 호세 갈린도, 프란시스 알리스 등 해외 유명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을 비롯한 과테말라, 벨기에, 세르비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 현대미술가 13인(팀) 작품 25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회화, 조각, 사진, 행위예술(퍼포먼스), 영상, 동작 예술(키네틱 아트), 상호 작용 예술(인터랙티브 아트) 등 매체 또한 다양하다. 오는 9월 3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3, 4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부터 전시되고 있는 ‘사유정원_상상 너머를 거닐다’는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공간을 융·복합 작품으로 재해석,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공간으로 여겨진 ‘정원’에서 영감 받은 이번 전시는 한국, 대만, 일본, 프랑스, 핀란드 출신 작가 17팀이 창·제작한 매체예술과 설치예술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연결한 동아시아 고유 사상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로 주제를 구현했다. 오는 8월 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정추 탄생 100주년 특별전 ‘나의 음악, 나의 조국’, ‘원초적 비디오 본색’, ‘아주 오래된 이웃: 광주 화교 사회와 음식문화’ 등 무료전시도 다른 문화예술기관의 순회전시 요청을 잇달아 받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ACC오월문화주간’에 마련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시대의 어둠을 문화로 새롭게 기억하길 바란다”며 “옛 전남도청이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이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교류의 장이자 미래를 이끌 문화의 공간으로 오롯이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붙임

1. ACC오월문화주간 공연, 체험, 전시 사진 6매. 끝.
담당 부서 기획운영관
교류홍보과
책임자 사무관 강성철(062-601-4270)
담당자 주무관 임승현(062-601-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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