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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소리와 음악 미니페스티벌 : 요술부채와 심술이

작성
2019-12-16

조회   3344

소리와 음악 미니페스티벌. 어린이 전통음악극 요술부채와 심술이

소리와 음악 리플렛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4주년을 맞이한 프로그램이랍니다 ACC 기자단 천범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4주년을 맞이해 열린 어린이문화콘텐츠 축제 미니펀’(MINI FUN)이 지난달 26일부터 1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전시, 체험, 워크숍의 사색 향연이었는데요.

 

 

어린이문화원 외부 전경 ACC 기자단 천범석

 

지난 1130, 이 미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어린이극장에서 막을 올린 어린이 전통음악극 요술부채와 심술이가 어린이 관객들을 주말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2019 전문인력아카데미의 어린이문화콘텐츠 기획자들이 기획한 콘텐츠 중 하나인데요. 소리와 음악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보고, 느끼고 동시에 한 자리에서 즐기며, 아시아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ACC 만의 일석사조의 콘텐츠가 아닌 가 싶습니다.

 

 

'요술부채와 심술이'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북적입니다 ACC 기자단 천범석

 

요술부채와 심술이는 전통 소재 부채를 매개로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음악극입니다. 이러한 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 악기의 소리에 대한 자극을 심어주고, 전통 연희, 사물놀이 등의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녀가 등장해 전통 연희에 맞춰 춤을 추고 있어요 ACC 기자단 천범석

 

선녀가 요술부채를 들고 있네요 ACC 기자단 천범석

 

제일 처음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전통 연희에 맞춰 부채춤을 추는 선녀였습니다. 가야금, 대금 등 우리 고유의 멋진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소리와 무용이 한 데 어우러지는 동안 소란스러웠던 장내 분위기는 순식간에 고요해지고 모두의 눈과 귀를 쫑긋하게 했습니다.

 

심술이와 함께 사자가 등장했어요 ACC 기자단 천범석

 

심술이는 선녀가 잃어버린 요술부채를 주워들고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고 놀리는데 푹 빠졌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심술이 앞에 웬 사자가 등장했는데요. 지금까지 이런 동물은 없었다! 이것은 사람인가, 사자인가. , 전통 연희의 사자가 맞습니다!

 

 

오늘날 보기 드문 사자놀음이 인상적이네요 ACC 기자단 천범석

 

사자춤은 원래 놀이판을 정화하고 귀신을 쫓는 기능을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는 포인트였습니다. 사자탈을 쓴 주인공들이 환상의 호흡으로 낙타와 뱀 등으로 변신하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사물놀이패가 묘기를 선보이는 신명나는 퍼포먼스 시간 ACC 기자단 천범석

 

사물놀이패의 역동적인 순간 ACC 기자단 천범석

 

전통음악과 춤, 그리고 놀이가 동시에 펼쳐지면서 관객 모두가 한순간도 무대에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변화무쌍한 리듬을 가지고 노는 네 연주자들이 중간 중간 채상모를 돌리기도 하고 접시를 돌리기도 하면서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어요.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사진에서도 잘 보이시나요? 마지막 즈음에는 관객석으로 다가가 어린이 지원자들에게 막대기를 건네주면서 접시를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답니다.

 

 

심술이가 사물놀이패한테 둘러쌓여있어요 ACC 기자단 천범석

 

이번 전통음악극은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는 만큼 전통문화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되었어요.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유지해나가는 한편, 아치형의 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으로써 음악극의 주인공들과 어린이 관객과의 감각적 소통이 원활했던, 즐거운 공연 구성이었다는 평을 받았답니다!

 

어린이극장에서 소리와 음악 미니페스티벌이 진행됐어요 ACC 기자단 천범석

 

요술부채와 심술이외에도 태블릿 PC를 활용해 미션 수행을 하며 아시아 전통악기를 경험하는 테크놀로지 프로그램, 폐품을 소재로 로봇악기를 만드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소리와 음악을 참신하게 해석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 등이 이번 ‘MINI FUN’ 프로젝트를 빛냈습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요술부채와 심술이' ACC 기자단 천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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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기자단 천범석(, 사진) 심솔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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