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우리, 세상 그리고 자연이 하나라는 것을 알아가는 방식임을 인정하고, 요가 실천이 전 세계 인구의 건강과 정신에 긍정적이라는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9월 제69차 유엔총회에서 인도의 나렌드라 모리 총리가 유엔회원국에게 ‘세계 요가의 날’지정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2014년 12월 193개 UN회원국에서 175개국의 찬성으로 6월21일을 ‘세계요가의날’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6월21일 제1회 UN 세계요가의날, 제2회 UN세계요가의날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7년 제3회 UN세계요가의날 행사가 6.21일에 개최가 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도, 미국, 프랑스,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92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는‘평화와 조화’를 주제로 모디 총리를 비롯해 시민, 공무원, 학생 등 3만 5,000명이 단체 요가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