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어떤 마음인가요? - 내 마음을 찾아가는 글쓰기
내가 궁금한 내 마음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마음을 받아주는 대상을 찾고 마음을 더듬어 보며 나에 대한 시적인 글을 써보는 시간
- 기간2020.6.03 - 7.8(매주 수) *6.24휴강
- 시간18:30 - 20:30
- 장소문화정보원B2 아카데미실B
- 대상모든 연령
- 인원20명
- 가격 40,000원
- 신청홈페이지 / 현장신청
- 문의1899-5566
- 회차총 4강
- 면제수강료 면제 대상(전액 무료)
국가유공자 :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5.18유공자(본인 또는 직계가족)
장애인 : 복지카드 소지자(본인에 한함)
기초생활수급자 : 관련 증명서 제출(본인 또는 직계가족)
의사상자 : 의상자증 및 의사자 유족증 소지자
갤러리
소개
마음은 아무래도 마음만으로는 답을 못 구할 것 같습니다. 마음만으로는 마음만큼이나 막막한 답변밖에 못 얻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찾는 것, 그때마다 우리가 찾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을 받아주는 대상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말하지 못해서 대상을 말합니다. 바깥의 대상에 기대어 내면의 무언가를 말합니다. 바깥이 없으면 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상이 없으면 마음도 없는 것처럼 텅 비어버리는 지경을, 우리는 엇비슷하게나마 체험해볼 때도 있습니다. 드물게나마 정말로 체험할 수도 있는 그 지경까지 가보지 않더라도 내면은 항상 외면을 찾습니다. 마음은 항상 마음을 받아주는 대상을 찾아서, 대상에 기대어 말을 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다면 마음에게 물어볼 일이 아니라 그 마음 앞에 놓인 대상에게 물어볼 일입니다. 그 마음이 찾는 대상에게서 희미하게도 답을 들어보는 시간이 어쩌면 우리가 시를 쓰고 문학을 하는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시를 쓰기 위해서도, 혹은 문학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마음 더듬기와 대상 찾기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강사소개
김언 시인
1998년 <시와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등 6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이 밖에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와 시론집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등을 출간했다.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 박인환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계간 시 전문지 <포지션> 편집위원, 월간 시 전문지 <현대시> 편집위원, 아침달 시집 큐레이터를 맡고 있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명지대, 서울예대, 문지문화원 사이 등에 출강하고 있다. |
커리큘럼
차수 | 일자 | 주제 |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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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 6.3 | 내 마음을 찾아가는 글쓰기 안내 | 김언 |
6.10 | 휴강 | ||
제2강 | 6.17 | 내 마음을 받아주는 대상 더듬기 | |
6.24 | 휴강 | ||
제3강 | 7.1 | 내 마음을 받아주는 대상 다시 보기 | |
제4강 | 7.8 | 내 마음을 받아주는 대상 되어보기 |
안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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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문화정보원, 문화정보원B2 아카데미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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