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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예술 커뮤니티 포럼
<예술로 인류세 너머를 상상하다>

2022 ACC 미디어파사드 《반디산책》 전시연계 국제포럼

융복합예술 커뮤니티 포럼<br><예술로 인류세 너머를 상상하다>
  • 기간2022.8.31.(수)
  • 시간16:30 ~ 20:00
  • 장소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북라운지
  • 대상모든 연령
  • 좌석최대 100명
  • 가격 무료
  • 예매현장접수
  • 문의1899-5566
  • 안내※ 행사당일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소개
융복합예술 커뮤니티 포럼
<예술로 인류세 너머를 상상하다>
지구 곳곳에서 코로나의 상처가 여전한 가운데, 인류는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기후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50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 유럽을 덮쳤고, 우리나라 역시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이 침수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것이라 애써 외면해오던 기후 위기는 이미 우리 곁에 있으며, 더 극단적인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엔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량을 1.5도 수준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시간이 30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안토니오 구테호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 갈림길’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인류로 인해 빚어진 현재 그리고 인류가 초래한 환경파괴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미래, 우리는 이를 ‘인류의 시대’, 인류세라 부릅니다.

이에 맞추어 본 포럼은 <예술로 인류세를 상상하다>* 2022년 1월 28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기고문 김지연 문화비평가의 기사 <인류서 너머를 바라보는 미술의 상상력>의 제목을 인용했다.

라는 주제를 내걸고, 인류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인류세란 무엇이고 우리가 겪을 영향은 무엇인지 과학자의 시선으로 살펴봅니다. 다음으로,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융복합예술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인류세 시대의 예술 동향을 짚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인류세 이후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상상하며, 인류의 일원이자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우리가 추구할 방향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에서, 예술을 통해 인류세 너머를 상상해보는 본 포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2022년 1월 28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기고문 김지연 문화비평가의 기사 <인류서 너머를 바라보는 미술의 상상력>의 제목을 인용했다.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99
상세일정
작곡과 및 공연 내용 안내
진행시간 내용 발제자
16:30 ~ 16:35 인사말
16:35 ~ 16:40 전시 소개 영상
기조발제
16:40 ~ 17:00 인류세의 세 가지 이미지
Three images of Anthropocene
박범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주제발표
17:00 ~ 18:20 전시경제와 도농발전: 인류세 시대의 중국예술
(展览经济与城乡发展:人类世时代的中国美术
짜오리(赵力)
중앙미술학원 예술관리‧교육학원‧과학예술연구원 부원장, 국가예술‧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
새로운 생태계를 위한 미디어아트: 비인간중심주의로
Media Art for New Ecology: Towards De-anthropocentrism
하타나카 미노루(畠中実)
NTT ICC(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 인터커뮤니케이션센터) 수석 큐레이터
자연세, 인류세 그리고 과학세의 방향
自然世、人类世与科学世的转向
장하이타오(张海涛)
중국 루쉰미술학원 석좌교수,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지속가능 미래 디자인: 네트워크 쉬프트
Sustainable Future Design: Network Shift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 IT융합공학과 교수, POSTECH 혁신인재4.0 사업단 부단장
참여자
기조발제자
박범순교수
  •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 CAS(카이스트인류세연구센터) 센터장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과 학사와 과학사 석사를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과학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논문으로 <합성 생명과 유전자가위의 위험 거버넌스 연구>, <한국 남동임해공업지역의 인류세적 연구>이 있다.
박범순 교수 연구진은 생명공학 신기술에 대한 국내외의 정책적 대응과 논의를 분석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이 인류세에 단순한 안전과 윤리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 향상과 같은 “새로운 자연”을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대해 고찰 중이다. 아울러 연 산업단지의 형성에서 발생한 환경문제가 도시 계획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연”을 감지하고 다루는 방식이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연구진은 울산 지역 석유/석유화학 산업에 초점을 맞춰, 석유 규제가 생산과 소비에 끼친 영향도 분석 중이다. 인류세 도래의 핵심 요소로 이야기되는 석유를 통해, 연구진은 인류세의 지역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를 심화시키고자 한다.
주제 발표
짜오리(赵力)교수
  • 중앙미술학원 예술관리‧교육학원‧과학예술연구원 부원장, 국가예술‧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
  • 글로벌 예술시장 연구학회(TIAMSA CHINA) 중국부회 회장
  • 아트베이징 공동 설립인
  • 청년예술 100 창립인
장쑤성 우시시 출신으로, 1989년에 중앙미술학원 미술사학과 학사를, 1993년에 문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중국중앙미술학원의 예술관리‧교육학원‧과학예술연구원 부학장, 중앙미술학원 중국-프랑스 예술‧디자인 관리학교 부학장, 동대학 예술기술연구소, 국가미술정책연구소 부원장, 중국미술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으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 《中国当代油画现状》), 《中国美术史图录简编》), 《2006-2007中国艺术品市场研究报告》 등이 있다.
하타나카 미노루(畠中実)큐레이터
  • NTT ICC(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 인터커뮤니케이션센터) 수석 큐레이터
타마 미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NTT 인터커뮤니케이션센터(ICC)에 입사하여 2022년 현재 수석 큐레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기획으로는 그룹전: “Sound Art - Sound as Media” (2000), “silent dialogue” (2007), “[Internet Art Future]—Reality in Post Internet Era” (2012), 개인전으로는 Dumb Type, Maywa Denki, Laurie ANDERSON, HACHIYA, Rhizomatiks, ISOZAKI Arata, OTOMO Yoshihide, John WOOD and Paul HARRISON 등이 있다.
장하이타오(张海涛) 교수
  • 중국 루쉰미술학원 석좌교수
허베이기술대학과 시안미술학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루쉰미술학원과 톈진미술학원의 석좌 교수이며, 동시에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미래미술학자, 미술기록보관소 artda의 편집장이다. 2004년부터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100회 이상의 학술 전시회와 포럼을 기획했으며, 2007년에는 아트아카이브 네트워크 artda를 설립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Songzhuang Art Museum의 전무이사, Yuandian Art Museum의 부관장, Jia Pingwa Culture and Art Museum의 부관장, Li Space의 큐레이터, NO! 스페이스 아트 디렉터.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 2022 공모전 심사위원, 2019년 제7회 "Golden Shuan Horse Pile Award"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 최종 심사위원, 베이징 독립 사진전 2008-2017 실험 부문 감독 및 영화 선정, 2015-2021 학자이자 Lishui Photography Festival 심사위원, 제1회 Circle Art Youth Award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2012년에는 개인 저서 '미래미술 아카이브'를 출간했다. 그는 Tsinghua Academy of Fine Arts, Peking University 및 8개 주요 예술 아카데미에서 강의했다.
김진택교수
  • 포항공과대학교 IT융합공학과 교수
  • POSTECH 혁신인재4.0 사업단 부단장
프랑스 파리 1대학(팡테옹 소르본)에서 철학과 매체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UNESCO WHC(세계문화유산도시) 아태사무처 학술자문위원, LG전자 신기술 포럼 자문위원, HCI K 학술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연합뉴스 TV 직업방송 〈신 직업의 발견〉을 진행한 바 있다. 지금은 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이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융합포럼 기획위원, 다수의 학회에서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몸과 이미지에 대한 철학 및 미학적 화두를 기반으로 트랜스휴먼, 뉴미디어 아트, 가치 디자인 등의 인문 기술 융합교육 분야를 연구하면서, 인문학 기반의 가치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으로 실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가치를 디자인하라》, 《로보스케이프(공저)》, 《복제(공저)》, 《호모 메모리스(공저)》등이 있다.
유의사항
  • 본 포럼은 인류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 현장에 동시통역 리시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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