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음악 감상회②
<동아시아 자립음악: 3C(Camp, Club, Collective)>
음악가 한받과 함께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로컬(지역)음악을 들어보며 자립음악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 기간2023.5.31.(수)
- 시간18:30~19:50
- 장소문화정보원 특별열람실(B4)
- 대상시민 누구나
- 좌석25명
- 가격 무료
- 예매홈페이지 / 당일 현장접수
- 문의1899-5566
소개
특별열람실 프로그램 ∥ - 수요 음악 감상회
동아시아 자립음악 : 3C(캠프Camp, 클럽Club, 콜렉티브Collective)
자립음악은 자본주의 시대에 종속되지 않은 음악으로, 자본주의 사회 속 상품화되는 음악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립음악은 자본주의로 인해 내쫓기거나 쓰러진 사람들과 함께하려는 음악입니다. 자립음악은 발신자가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나서 스스로 선 자기를 흘리며 현장으로 들어가 수신자와 어울려 서로를 세우는 자립을 실천하는 음악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자립음악은 21세기에 동아시아에서 발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아시아로 불리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지의 로컬(지역)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들어보며 동아시아 자립음악의 실체에 조금 더 다가가 봅니다.
참여
한받(자립음악가)
홍대 앞에서 2000년대 초중반부터 아마츄어증폭기로 활동하였고, 두리반 강제철거 반대 농성에 연대한 이후엔 주로 ‘민중 엔터테이너 야마가타 트윅스터’로 활동 중이다. 책방 만유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공간정보
문화정보원, 문화정보원 특별열람실(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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