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카이브 클럽> 공백을 들여다보기, 식탁은 걷는다
최근 발간 된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와 «식탁은 걷는다: 나와 이주하고 정착한 레시피» 가 한국 주류 문화와 보편사 밖에서 어떤 실천을 시도하고자 했고, 경험했는지 공유한다.
- 기간2024. 4. 17.(수)
- 시간18:30 - 20:00
- 장소문화정보원 특별열람실(B4)
- 대상시민 누구나
- 좌석25명
- 가격 무료
- 예매홈페이지 / 현장접수(잔여석에 한함)
- 문의1899-5566
소개
한국 주류 문화와 보편사 밖에서 어떤 실천을 시도하고자 했고, 경험했는지 공유한다.
일시 | 주제 |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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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수) 18:3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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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수) 18:3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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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수) 18:3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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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한국 디자인사는 어떻게 쓰여왔는가, 그리고 누구의 시선으로 쓰였는가? 지역, 여성, 현장의 목소리로 한국 디자인사의 공백을 채우는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2023)는 지역 디자인 현장에서 활동한 ‘보편적 얼굴’들의 구술과 아카이브로 역사를 바라보는 대안적 방법을 탐구했다. 이 출판물의 기획과 리서치, 인터뷰와 디자인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책과 동명의 전시가 나오기까지의 고민과 성찰, 질문과 배움을 나눈다.
- 한 나라의 요리는 다른 나라의 식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여전하거나 달라질까? 요리책 «식탁은 걷는다: 나와 이주하고 정착한 레시피» 는 태국, 페루, 멕시코, 미얀마,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사 온 12 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끊임없이 걷는 요리법을 배우면서 음식과 식탁, 땅과 사람에 얽힌 대화를 읽는다. 이번 토크에서는 «식탁은 걷는다»(2024)의 기획부터 시작해 취재, 정리, 편집,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출판 전 과정에서 계속해서 점검하려던 것은 무엇인지, 저자들과 나눈 이야기가 어떻게 흥미로워지는지 소개한다.
참여자
- 그래픽 디자이너. 사월의눈을 거쳐 현재 SoA에서 출판, 아카이빙과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다. 디자인 역사·이론·비평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몇몇 리서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학부 졸업작품인 «이영희는 말할 수 있는가?»로 whatreallymatters(왓리얼리매터스)의 우수컨텐츠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imingyu.neocities.org
- 깨물기 퍼뜨리기! 좀비출판은 책이라는 몸으로 걷고 늘어날 이야기들을 찾는다. « 스몰 스튜디오, 스몰 신, 대전, 대구»(2023)로 시작해 사회, 시각문화, 대중문화, 하위문화 분야 출간에 주력하고 있다. 좀비출판의 발행인 민동인은 2018년부터 한국에서 문화 · 예술 · 출판 · 운동과 관련해 벌어진 여러 활동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공간정보
문화정보원, 문화정보원 특별열람실(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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