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의 영혼 – 도자회화와 만나다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제1세대였던 홍남순 변호사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홍남순기념사업회 특별전시

5·18의 영혼 – 도자회화와 만나다
  • 기간2019.11.12(화) - 12.11(수)
  • 시간(화-일) 10:00 - 18:00
    (수,토) 10:00 - 19:00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갤러리

소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제1세대 홍남순 변호사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이번 전시는 윤상원, 홍남순 등 민주인사 백자도판 등 도자회화 40여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안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오만철 작가의 도자회화는 한국 화단의 새로운 장르로서 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린 후 이를 5일 동안 1330˚C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낸 작품으로, 도예의 각종기법과 회화의 여러 화법을 융합했기에 도자회화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지고, 또한 영원히 변치 않는 흙, 불, 혼의 도자예술이 5·18의 정신과 잘 어울려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제 3회 개인전 서문 중에서(문예진흥원미술회관) >
오만철의 작업들은 특별한 이해가 요구된다. 그의 그림그리기는 동양화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것에 안주하거나 만족하지 않고 서양화 방법마저 점령하고 만다. 그러나 그는 서양화 방법에 안주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회화와는 이질적인 도자작업에 입문하여 드디어 ‘도자+회화’의 세 계로 깊숙이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동양화, 서양화, 도예, 서예 등 이 모든 장르들이 서로 넘 나들 수 없는 독립된 전문분야인 것처럼 폐쇄적이던 우리들의 관행을 오만철은 하나하나 무 너뜨리며 그림그리기가 더 이상 이념의 시녀가 아니라 고급가구처럼 우리들의 실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야 하며 현대인에게 있어서 이미 빛바랜 인간의 삶에 그 나름으로 기름을 붓는 작업이 되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
오만철은 도자를 자료로 끌어들이면서 그 재질을 연구 하고 재질이 불(가마)속에서 굴절하는 묘미를 터득하고 있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릴 때 에도 그는 분청이 철화를 결합하는 방법을 통해 종이에 수묵산수를 그릴 때처럼 색감이 배어들거 나 번지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그의 도자기 그림은 단순히 ‘도자+회화’가 아니라 도 자와 회화가 결합하는 독특한 한국적인 컨바인 양식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박용숙 (미술평론가 동덕여대교수)
< 제 5회 개인전 서문 중에서(한국갤러리) >
오만철의 작품에서는 무엇보다도 저돌적이고 억척스런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양적으로 무수 히 많은 작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나, 화면에 전개되는 변화무쌍한 필치와 강열한 원색 등에서 그가 남다른 에너지의 소유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가 동양화가이자 도예가로 서 1인 2역을 거침없이 해치우고 있는 것도 일단 물리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로 생각된다. 또한 고집스러워 보일 정도로 뚜렷한 자기 세계로 정진하고 있는 점에서도 예의 에너지가 엿보인다.
그의 작업은 크게 세 가지 화두를 내포하고 있다. 전통과 서정, 그리고 매체가 바로 그것이다. 전부터 그는 전통과 과거에 대한 향수에 상당히 강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양식적으 로나 소재면에서 ‘우리 것‘ 혹은 ’우리다움‘을 유난히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그러한 내용들을 자신감 있게 화면에 펼치고 있다. 작가가 동양화와 도예를 겸하고 있는 것도 전통이라는 화두 앞에서 자연스럽게 조우할 수밖에 없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우리다운 정신세계에 대한 추구 의 극단에 다다라서는 이질적인 장르나 양식도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재언(미술평론가)
대표작품
5·18의 영혼 - 홍남순
57×74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5·18의 영혼 - 홍남순
홍남순 57×57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5·18의 영혼 - 박기순
81×57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5·18의 영혼 - 윤상원
74×57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反芻 달항아리
40*57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세한삼우(松)
81×81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겨울자작
81×81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파도(Ⅰ)
81×81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정동진
81×81cm 백자도판 1330˚C 환원소성, 2019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문화창조원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3(지하3층) 복합6관 - 해당 층에는 4.복합 6관, 화장실(있음), 엘리베이터(있음), 물품보관소(있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없음), 안내소(있음), 매표소(없음), 의무실(있음), 입구

SNS공유

고객님께서 입력하신 예매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매자 정보
성명 ACC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ACC WEBZINE

웹진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가 필요합니다.

수집내용

  1. 1. 수집이용목적: ‘웹진ACC’ 발송
  2. 2. 수집항목: 이메일 주소
  3. 3. 보유(이용)기간: 2년
  4. 4. 동의거부에 따른 불이익: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의하지 않을 경우 ‘웹진ACC’를 받아보실 수 없습니다.
    개인정보는 위 수집·이용 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웹진을 포함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DM발송은 ACC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ACC 집콕꾸러미 온라인 이벤트

확인된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여 주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보확인

  1. 이름: [미등록]
  2. 연락처: [미등록]
  3. 주소: [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