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휘자 정월태는 카라얀, 아바도, 주빈 메타, 페트렌코 등 세계 최고 지휘자들을 배출한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음대에서 위대한 선배들의 찬란한 음악적 전통을 이어 받으며 1992~2001년 까지 거장 L. Hager에게 지휘를 사사하였다. L. Hager는 “정월태는 진정한 낭만주의자이며 그의 명확한 지휘능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음악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고 평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시에나 키지아나 아카데미에서 거장 정명훈에게 지휘를 사사하였다.

유럽무대에 데뷔한 이래 Armenian Philharmonic Orchestra, North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Vratca Philharmonic Orchestra, Szegedi Symphony Orchestra, Dohnani Symphony Orchestra Budapest, Russia national Volgograd Opera Orchestra, Ukrain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Vladivostok Radio Symphony Orchestra. Ukraine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of Donetsk, Orchestra Sinfonica di Sofia, Kiev National Chamber Orchestra 등을 지휘하였다. 피아니스트 Jan Simon, Ratimir Martinovic, Michel Bourdoncle, 바이올리니스트 Nikolay Madoyan, 첼리스트 Kirill Rodin, 플루티스트 Massimo Mercelli, 기타리스트 Bruellova 등 솔리스트들과 협연하였다.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인 Jan Simon은 “지휘자 정월태는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많은 지휘자 중 단연 정확하고 뛰어난 지휘자이다.”라고 평하였다.

2012년 이탈리아 시칠리 메시나신년음악회를 지휘하였고, 2012년 코토르 여름음악축제에서 코토르 아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중국에서는 항저우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국내에서는 광주 시립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고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시콘서트에 초청받아 강남심포니를 지휘하였다.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수녀 안젤리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에프게니 오네긴,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나비부인, 메리 위도우, 박쥐, 무등둥둥, 심청, 춘향전, 아리 아리랑 등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Universal Philharmonic Orchestra 상임지휘자이며 기아대책 음악대사이다. 2017년부터 ACC시민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초청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