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브런치콘서트] 입과손스튜디오의 창작판소리 ‘스토리 인 아시아’
소리꾼의 입과 고수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창작판소리 ‘입과손스튜디오’의 재치 있고 유쾌한 판소리를 통해 국악에 대한 감수성이 한 뼘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간
- 기간2019.7.31(수)
- 시간11:00 - 12:10
- 장소극장2
- 대상8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44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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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일반석 25,000원
사이드석 10,000원
*사이드석은 전당 기본 할인 적용 불가 - 예매홈페이지 / 콜센터 / 매표소
- 문의1899-5566
갤러리
소개
소리꾼의 입과 고수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창작판소리 그룹 ‘입과손스튜디오’가 동남아시아 설화를 소재로 한 판소리를 제작하여 ACC브런치콘서트에서 선보입니다.
판소리로 전해지는 아시아의 옛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며, 국악에 대한 우리의 감수성이 한 뼘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시놉시스
아버지가 건네 준 꼭두각시 인형들을 가지고 길을 떠난 아웅은 밀림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고 그곳이 안전한지 지혜의 꼭두각시에게 물었다. 그러자 꼭두각시는 이곳은 맹수들이 사는 밀림이라고 알려주었고 그 지혜 덕분에 그는 호랑이를 피해 나무 위에 올라 잠을 잤다. 다음 날, 그는 수레 가득히 재물을 싣고 가는 상인들을 보자 그는 힘의 꼭두각시에게 자신도 그들 같은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꼭두각시는 힘이 있으면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고 대답하며 산사태를 일으켰다. 상인들은 수레를 버리고 도망갔고 그 보물들은 모조리 아웅의 것이 되었다. 그런데 수레 사이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아웅은그 여자에게 금새 반해버렸다.
오이씨를 심고 정성껏 가꾸자 이내 열매를 맺었고 딱 하나 열린 오이 속에서 아주 예쁜 아이가 태어났는데, 부부는 이 아이에게 티문 마스<황금 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무탈하게 자라 어느덧 열일곱 생일이 되는 날, 놀랍게도 거인이 찾아와 티문 마스를 달라 고 요구하자 부부는 거인을 달래기 시작했다.
출연진
입과손스튜디오는 오랜 기간 판소리 창작 작업을 이어 온 소리꾼과 고수가 모인 작업공동체이다. 입과손은 판소리라는 연희양식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실험하며,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요소들을 선택적으로 확장, 또는 변형하는 작업과 연구를 통해 ‘판소리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판소리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려한다.우리가 생각하는 ‘판소리 창작’은 만들어진 작품으로서의 결과물 뿐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준비부터 창작 과정 전반을 포함하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존에 판소리 창작 방식에 갇히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작업방식을 연구하고 기록해 나갈 것이다.
- 2017년 1월 <입과손스튜디오> 창단
- 2017년 5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후보) 선정, 쇼케이스
- 2017년 9월 판소리동화시리즈_안데르센 초연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
- 2017년 10월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초청공연
판소리동화시리즈_안데르센(국립국악원 우면당) - 2017년 12월 폴란드 아시아음악페스테벌 초청-Stage Pansori (바르샤바 TRTheater)
- 2018년 1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완창판소리프로젝트1_동초제심청가(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2018년 1월 평창올림픽기념공연 기획/공연 <평창, 액맥이굿이로구나> (평창 라이브사이트)
- 2018년 8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판소리동화시리즈_안데르센>
- 2018년 9월 두산아티스트 선정 <동초제 춘향가-몽중인>
- 2018년 10월 광주아시아문화전당, ACC 아트트레일러 <소리로 판을 열다> 공연
- 2018년 10월 수림뉴웨이브 <완창판소리프로젝트 하이라이트> 공연
- 2018년 11월 평창군문화예술재단 봉평콧등작은미술관 개관식 기념공연
- 2018년 12월 not A or B <19호실로 가다>
유의사항
- 사이드석은 공연형태에 따라 시야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의 환불, 취소, 변경이 불가합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구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으니,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서 · 공연비 소득공제 안내 자세히보기 +
- 휠체어 석은 총 6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를 통해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 석 판매 완료 시, 일반 석으로 예매 가능하시며 휠체어는 공연장 밖에 보관하시고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 일반 석을 구매하신 휠체어 운전자 분은 1층 좌석보다는 2층 좌석의 이동이 원활 하니 참고하여 예매 부탁드립니다.
할인안내
- 본 공연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할인규정을 준수합니다.
- 단, '10인 이상 단체 할인' 적용을 원하시는 고객에 한해 콜센터(1899-5566)를 통해 10매 이상 예매 가능합니다.(중복 할인 불가)
- 사이드석은 별도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브런치콘서트 연간 일정안내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알차게 채워질 2019 ACC브런치콘서트는 매월 수요일 오전 11시에 아름다운 음악과 삶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티켓 오픈일 | 공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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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금) |
첫번째 이야기 2.27(수) 11:00
김남윤 × 코리안 솔로이스츠의 All That Chamber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대모 김남윤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다양한 활동으로 기여하고 있는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된 코리안 솔로이스츠. 챔버 앙상블의 세련되고 정교한 음악과 김남윤의 해설이 어우러져 감미로운 현의 감수성에 빠져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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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화) |
두 번째 이야기 3.13(수) 11:00
문태국 X 한지호 클래식한 봄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대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피아니스트 한지호. 그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젊은 거장의 감수성이 펼쳐내는 피아노 선율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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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 3.27(수) 11:00
배두훈 X 억스(AUX) '엣지 오브 뮤직'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 우승자이자 뮤지컬 배우 배두훈과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퓨전국악밴드 억스(AUX)가 퓨전 국악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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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수) |
네 번째 이야기 4.10(수) 11:00
서일영, 안남근의 댄서 하우스
스트릿 댄서 서일영과 현대무용수 안남근의 댄서 하우스. 무용수의 집이란 주제로 두 무용수의 춤 이야기,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시대 춤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몸짓과 말짓을 생생하게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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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이야기 4.24(수) 11:00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불편하지 않은’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기획한 땐스 시리즈 중 저신장 장애인과 함께 하는 대심(大心)땐스.신체적 ‘길이’에 상관없이 인간이 가진 잠재력을 춤으로써 보여주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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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이야기 5.29(수) 11:00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북한 가곡, 평화의 노래가 되다
‘꿈의 피아니스트’, ‘희망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분단 이전 모두가 함께 불렀던 우리 가곡을 통해 평화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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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이야기 6.12(수) 11:00
서울발레시어터의 MOVES
1995년 창단 후 24년간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모던 및 컨템퍼러리 발레를 넘나들며 100여 편의 독창적 작품을 창작하고 있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선보이는 창작발레의 놀라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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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이야기 6.26(수) 11:00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더 라스트 로맨스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초의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 선발된 ‘첫’,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내며 목관연주자로써 세계 무대의 포문을 연 작은 거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비엔나 레퍼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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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수) |
아홉 번째 이야기 7.10(수) 11:00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Bon voyage, Classic
클래식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 겸 예술감독 서희태의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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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이야기 7.31(수) 11:00
소리꾼의 입과 고수의 손으로 만드는 판소리 - 입과손스튜디오
소리꾼의 입과 고수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창작판소리 ‘입과손스튜디오’의 재치 있고 유쾌한 판소리를 통해 국악에 대한 감수성이 한 뼘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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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이야기 8.14(수) 11:00
이경선 × 서울 비르투오지 쳄버 오케스트라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한국인 최초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을 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그가 이끄는 ‘서울 비르투오지 쳄버 오케스트라’의 K클래식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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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째 이야기 8.28(수) 11:00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TANGO!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도 명성이 높은 고상지가 ‘탱고의 영혼’ 반도네온의 매혹적인 음색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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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수) |
열세 번째 이야기 9.25(수) 11:00
재즈 디바 말로 ×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가을의 재즈산책’
한국 재즈 보컬의 정점,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보컬로 평가받는 말로와 재즈․퓨전․라틴․소울․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로 가을로 향하는 재즈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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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이야기 10.30(수) 11:00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내 머리 속의 모던 팝
국내 최장수 팝음악 프로그램 < 배철수의 음악캠프 >의 음악작가이자, 음악평론가, 영화음악 해설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배순탁의 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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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번째 이야기 11.27(수) 11:00
뮤지컬배우 김호영의 희열의 맛
뮤지컬 배우이자 라디오 MC 등 종횡무진하고 있는 멀티엔터테이너 김호영. 그가 들려주는 무대 뒤 이야기와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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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오픈일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공간정보
예술극장, 극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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