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관 이후 5회째를 맞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콘서트가 올해도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2019 ACC 제야콘서트 1부는 올 한 해 예술극장 제작 작품을 갈라 공연으로 선보여 2019년을 되돌아보고, 2부에서는 ‘희망’과 ‘새로움’이 가득한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는 신나는 축제의 밤으로 꾸며집니다.

브라소닛 빅밴드, 웅산, 대니 정, 이날치, 입과손스튜디오 등 화려한 출연진의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2020년 활기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한 해 동안 ACC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는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가겠습니다.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 으로 빛나는 2관왕, 같은해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당당히 선정,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최고의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그간 다양한 공연과 세계적인 거장 퓨전재즈 기타리스트 캡틴핑거 리 릿나워, 나단 이스트, 존 비슬리, 멜빈 데이비스 등 최정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적 내공과 영감을 축척해왔다.

2010년 일본발매 음반< CLOSE YOUR EYES >로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디스크 수상’의 영광을 얻으며 그녀의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2011년 < ONCE I LOVED >로 日 재즈비평 ‘제 5회 재즈오디오디스크 대상‘ 최우수 앨범상, 보컬부문 금상 2관왕을 수상했으며, 한국 팬들을 위해 두 번째 기프트 앨범으로 발매, 2011년 10월에 정규6집< Tomorrow >와 함께 한 일 동시발매하였다. 웅산은 또 한번 2012년 이앨범의 타이틀이자 자작곡 < Tomorrow >로 ‘제 19회 일본 프로음악녹음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일본 음악계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재즈보컬리스트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음악방송 MC, 국악과 클래식과의 크로스오버 등 웅산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 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 하고 도전하며, 이제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눈부신 비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