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4주년을 맞은 극단 작은신화는 1986년 7월, 10여명의 대학극 출신들이 모여 창단한 연극 단체로 30여년 간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생명으로 순수연극만을 고집해오고 있다.

극단은 창단공연으로 제작한 카페순회공연을 비롯하여, 구성원 모두가 작품 구성에 참여하는 공동 창작, 우리창작극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우리연극 만들기, 실험단편연극제 자유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동시에 그 가치를 발견하는 고전넘나들기, 연극을 통한 사회봉사를 추구하는 특별공연, 관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야외공연 등 다양한 실험과 공동작업을 통하여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