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예언으로 태어난 그는 열두 살이 되던 해, 父王 Suddhodana에 의해 작은 귀족공화정인 카필라국의 태자로 즉위하여 그에게 예언된 轉輪聖王(Cakravartin)으로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그해 농경제에서 弱肉强食의 자연현상을 목격한 후, 사색하는 청년으로 성장하던 그는 열아홉 되던 해, 그의 외가 혈족인 Koliya의 Yasodhara와 결혼을 한다.

어느 날 궁 밖에서 늙으면 내쫓기고, 병들어 죽으면 버려지는, 태어나는 것 자체가 고통의 시작인 천민들의 삶을 목격하게 된다. 四門遊觀, 즉 어릴 적 보았던 약육강식의 불평등과 당시 브라만사회의 계급적 불평등이 다름 없음을 알게 된 그는, 모두들 우려하던 두번째 예언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그는 전륜성왕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각성하고, 태자인 그를 너머(踰城出家), 스스로 기아와 병마와 죽음 앞으로 나아갔다. 이후 6년동안 그는 고행과 선정의 카타르시스에 머물지 않았고, 삶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樹下降魔), 죽음과 함께 정진하여 마침내 중도(中道)의 길을 찾게 된다.

중도는 정해진 것이 없는 길이며, 완전한 새로운 길이었다.

그렇게 어느 날 샛별을 보며 문득 세상의 어둠을 깨치고, 고통과 고뇌에 머물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2600년 전 Sakya族의 後裔이며, Okkaka王의 後孫이며, Kapila國의 太子이자, Gautama氏의 長子인 싯다르타는 보리수 아래에서 인류 최초의 스스로 깨달은 자, 붓다(佛陀, Buddha)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