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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창제작 공연] 마디와 매듭

동지부터 하지까지 춤과 노래로 엮은 여인들의 이야기

[ACC 창제작 공연] 마디와 매듭
  • 기간2022.10.7.(금)~10.8.(토)
  • 시간(금) 19:30
    (토) 15:00, 19:00
  • 장소예술극장 극장2
  • 대상8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320석
  • 가격 전석 20,000원
  • 예매홈페이지 / 콜센터 / 매표소
  • 문의1899-5566
  • 진행90분

갤러리

관람안내
예매 & 관람 유의사항
관람 연령안내
  •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2015년 포함 이전 출생자)
  •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있는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여권, 학생증 등) 확인이 필요하니 반드시 지참 부탁드립니다.
  • ※ 관람 연령 미만 관객은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 제한
  • ※ 관람연령 미숙지로 인해 공연 당일 관람이 불가한 경우 예매취소 및 환불, 변경 불가
티켓 예매 및 수령안내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 구매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 예매번호 또는 예매자 휴대폰 번호 확인 후 티켓 수령
  • 휠체어석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 모든 할인은 예매자가 아닌 실제 관람자 기준으로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 ※ 할인 예매일 경우 현장에서 반드시 증명서 제시, 증명서가 없을 경우 정가에 대한 차액 지불
공연관람 안내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음
  •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 ※ 객석 입장 시작 시간은 공연의 특성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장 권장함
  • 해당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4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적용됩니다.
소개
마디와 매듭
마디와 매듭
동지부터 하지까지: 춤과 노래로 엮은 여인들의 이야기
배삼식×최우정×정영두가 만드는 아름다운 한 편의 공연
<마디와 매듭>은 자연의 시간을 살아내는 여인들의 삶을 살펴보는 작품이다.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인간들의 삶에 질서를 부여하는 24절기가 작품의 큰 틀을 구성하며, 절기별로 달라지는 풍경과 세시 풍속을 배경으로 시간의 마디 마디 안에서 여인들의 '옹이진 마음에' 서리고 '세월에 묻은' 이야기들이 드러난다. 추위와 배고픔, 허리 펼 틈 없는 고단한 농사일을 견디는 날들 속에서 때로는 짓궂게 킬킬대다가, 때로는 떠나보낸 누군가와 한 시절을 절절히 그리워하기도 하고, 시원한 빗소리를 들으며 한입 베어 무는 복숭아에서 달콤한 휴식을 맛보는 여인들의 모습에서 지난 세월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여인들의 삶은 장르간의 조화를 통해서도 구현된다. 이야기와 음악과 무용은 서로를 존중하고 끌어안으며 하나의 공연 안에서 나란하게 기능한다. 극본 배삼식·음악 최우정·연출과 안무에 정영두, 각 분야에서 동시대 예술을 대표하는 창작진이 절기에 따라 생동하는 여인들의 삶을 한 편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빚어낸다.
시놉시스
‘오래 기다려 그립고 설운 것들이 그득히 내려오는’ 동지의 긴긴 밤부터 ‘아스라한 그 밤 그 짧은’ 하지의 밤에 이르는 13절기 안에서 희로애락의 삶을 살아가는 여인들의 모습을 춤, 노래, 연주로 엮는다. ‘꽝꽝한’ 소한에 ‘갈라터진 얼굴’로 잠든 어린 자식들을 들여다보는 어머니는 한때 ‘마음엔 가만히 봄’이 들어섰던 입춘의 여인이었고, 한식날 ‘불 꺼진 아궁이에 찬밥을’ 먹으며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듣던 꼬마이기도 했다. 계절과 시절을 몸과 마음으로 감각했던 여인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마디와 매듭 대사 中
동지 冬至
지나간 날들과
멀리 떠난 이들이
돌아오지 못한 이름들과
오래 기다려
그립고 설운 것들이
그득히 그득히 내려오는 밤

...

동지야 긴긴 밤
불빛들 모여 앉아
가만히 심지를 돋우네.
청명 淸明
뒤뜰에 담장가에
오동나무 한 그루
울 아부지 나를 낳고
심었다는 벽오동

오동나무 꽃이피고
멧비둘기 날아가네
오동나무 꽃이 피면
아부지 생각.
하지 夏至
상그러운 처녀들
향기로운 어둠을
입안 가득 베어물고
빗물에 젖어
단물에 젖어

...

아스라한 그 밤
하염없이 하염없이
장맛비 내리던
그 짧은 밤
지나간 밤
하지의 밤.
창작진
연출·안무정영두
"시간과 조형의 비밀을 찾아서"
  • 현 두 댄스 시어터 대표
대표작
< With >, 창극 <리어>, <구두점의 나라에서>, <제 7의 인간>, <닿지 않는>, <새벽>, <포스트 아파트>, < 심포니 인 C >, <푸가>, 음악극 <적로>, < 無・音・花 Silent Flower >, <내려오지 않기>, <불편한 하나> 등
수상
  • 월간 “몸”지 선정 올해의 예술상 안무가상 (2005)
  • 요코하마 댄스콜렉션 솔로 앤 듀오 컴페티션 (2004)
  • 요코하마시 예술문화진흥재단 상, 재일 프랑스 대사관 상
극본배삼식
'낮은 목소리들을 더듬으며'
  • 극작가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극창작과 교수
대표작
< 3월의 눈 >. <먼 데서 오는 여자>, <열하일기만보>, < 1945 >, <적로>, <화전가>, 창극 <리어> 등
음악최우정
'들음으로써 세계는 열린다'
  •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 전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 TIMF 앙상블 예술감독
대표작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집, 오페라 <연서>, <달이 물로 걸어오듯>, < 1945 >, 뮤지컬 <광주>, 음악극 <적로>, 여창가곡 <추선> 등
수상
서울시 문화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등
무대 디자인박은혜
  • 현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초빙강의교원
대표작
< 7분 >, <햄릿>, <당신이 밤을 건너올 때>, <떠 있는 섬>, <가무악칠채>, < I’M SO TIRED >, <넥스트스텝>, <세종회례연>, <반향>, <적벽>, <노스코리아가야금>, <서울거리예술축제-파이프시티>, <여우락페스티벌> 등
조명 디자인최보윤
  • 현 STAGEWORKS 소속 조명 디자이너
대표작
연극 <붉은낙엽>, <알엔제이>, <화전가>, <히스토리 보이즈>,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나는 살인자입니다>, 뮤지컬 <더테일 에이프릴 풀스>, <꾿빠이 이상> 등
수상
  • 제 54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2017)
  • 제 3회 서울연극인대상 스태프상 조명부문(2016)
  • 제 34회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 조명부문(2013)
  • 제작감독오한솔
  • 무대감독김인식
  • 음향감독정인범
  • 영상감독박세영
  • 조안무이채은
  • 음악 조감독황경은
  • 조명 오퍼레이터홍유진
  • 자막 오퍼레이터윤주혜
출연진
소리

  • 정가
    김나리

  • 서도민요
    김무빈

  • 판소리
    조아라
무용

  • 김단우

  • 장서이

  • 김정수

  • 이채은

  • 조혜림

  • 곽다흰

  • 변수민
연주

  • 대금
    박명규

  • 클라리넷
    이승훈

  • 타악
    김준수

  • 피아노
    황경은

  • 아코디언
    김소미
코러스 : 송원초등학교 중창단

  • 연습지도
    김지연

  • 유리아

  • 조연우

  • 임예린

  • 박소연

  • 박주은

  • 이영윤

  • 손은빈

  • 이도연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예술극장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3(지하3층) 극장2 - 해당 층에는 1.극장2, 2.아틀리에1, 3.아틀리에2, 화장실(없음), 엘리베이터(2개 있음), 물품보관소(있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없음), 안내소(있음), 매표소(없음) 에스컬레이터(2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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