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 마을 이장(당시 46세)으로 계엄군이 나타나자 동네 주민들을 귀가토록 종용하던 중, 시위 주동자로 오인한 계엄군의 총탄을 맞고 운명.

재야운동가로 5·18 당시 도청에서 부상자 처치 및 시신 수습을 하였음. 1980년 6월 붙잡혀 1981년 8·15 특사로 석방되었으나 고문후유증으로 운명

1980년 5월 18일 카톨릭센터 부근에 배달을 가다 계엄군에게 폭행당하는 학생들을 구하던중, 군인들에게 심한 구타와 폭행을 당해, 그 후유증으로 인한 부상으로 20년이 넘는 투병 끝에 운명.

유신반대 학생운동으로 조선대 학교 퇴학, 복적 준비 중에 1980년 5월 17일 예비검속으로 구속 수감 후 모진고문으로 현재까지 트라우마로 투병 중

둘째 아들네 집에 숨어있던 막내 아들에게 가던 중, 송암동 부근에서 계엄군을 목격하고 길 아래 하수구로 대피중 발각되어 같은 곳에 숨어있던 대학생과 총에 맞아 운명.

1980년 당시 시위현장에서 연행되어 계엄군의 모진 고문으로 인해 온몸에 입은 내상과 트라우마로 정신이상 증상에 시달리다 3년여의 고통스런 투병 끝에 운명.

5·18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 중 계엄군에게 잡혀 상무대 영창에서 겪은 고문 후유증으로 장기치료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있음. 가족 전체가 트라우마 치유 중.

항쟁 당시 계엄군들에게 구타당하는 학생들을 보고 시위에 참여하여 싸우던 중, 1980년 5월 21일 13시경 전일빌딩 앞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총에 맞아 운명.

5·18에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의 주범으로 몰려 내란수괴로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 고문 후유증으로 장기간 투병.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지주(5·18기념재단이사장 등 역임)로 5·18민주화운동 제42주기 행사를 끝으로 심장마비로 운명.

당시 광주상고 1학년 재학 중 옛 전남도청에서 어린 나이로 운명. 부모님이 설득하려 도청을 찾았으나 "친구가 죽었는데 어떻게 혼자만 살겠다고 집에 돌아가겠냐"해서 차마 데려오지 못한 것이 마지막이 됨.

시위현장을 지나치지 못하고 하얀 가운을 입고 환자와 시신을 수습하던 중, 계엄군에게 얼굴과 복부에 총상을 입고 운명.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을 찾아나선 어머니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다 극적으로 상봉

당시 미술을 공부하던 고등학생 시절 자전거를 타고 집에오다 계엄군에 연행되어 구타를 당하고, 후유증으로 시달리다 운명. 둘째 아들 역시 80년 당시 적십자병원 근처에서 총상을 당해 지금까지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음.

당시 도청 인근에서 운명하였으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신이 많아 끝내 시신을 찾지 못해 22년간 행불자로 구묘역에 있다가 2002년 신 묘역으로 재 안장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들임을 확인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대성회'를 주도한 죄목으로 수감. 1982년 4월 광주교도소에서 5·18진상규명과 교도서 처우 개선을 위한 40일간의 옥중 단식투쟁(장기단식)으로 인한 급성 폐부종으로 운명.

백일을 갓 넘긴 외동 딸과 부인을 둔 29살의 가장으로 충장로의 국제 양화점에서 일을 하다 귀가 하던 중 5월 18일 계엄군에게 붙잡혀 구타로 1980년 5월 19일 새벽3시 운명. 5·18 민주화운동관련 광주 최초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