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관현악단 <현장공감>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 관현악「셀슨타르」
작곡 Sharav.B, 피리협연 김광복
몽골의 초원을 주제로 한 목가적인 풍경과 그들이 굳세게 살아가는 모습과 함께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힘차게 표현한 곡이다. 힘찬 몽골의 기상과 용맹스러움을 나타낸 웅장하며 빠른 곡으로서 김광복 피리 명인의 즉흥적인 연주가 곁들어 진다.
❍ 창과 관현악 「배띄워라 ․ 제비노정기」
작곡 박범훈, 편곡 황호준, 노래_김산옥
판소리 ‘흥보가’의 눈대목인 『제비노정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편곡된 국악가요이다. 제비노정기는 흥보가 중 제비가 중국의 남방에서 조선으로 날아오는 여정을 소리로 부르던 것을 가요 스타일과 접목하여 관현악과 함께 부르도록 한 노래이다. 배 띄워라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어(出漁)하는 어부의 마음과 바다의 모습을 신나는 장단과 가락으로 만든 노래이다.
❍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 3악장」
작곡 박범훈, 광주광역시립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 이왕재, 안연섭, 김용석, 김광숙
신모듬 3악장은 경기 이남지방의 무속음악에서 비롯된 것으로 어원은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 등의 「신」과 어울린다, 모으다, 모인다의 「모듬」이 합성된 것이다. 셋째거리 <놀이>는 흥과 신명을 사물놀이로 더욱 고조시켜 마지막 정점에서 끝을 맺는 곡으로 전체적 타악 가락 구성이 삼도(충청 전라 경상도)의 흥겨운 가락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