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원 상설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아카이브 <빛의 숲(Forest of Ligh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의 설계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고 10여 년간의 건립 여정을 공유하는 전시입니다.
- 기간2022.11.23.(수) ~
- 시간(화-일)10:00 ~ 18:00
(수,토)10:00 ~ 20: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아시아문화박물관 건립아카이브실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소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은 5.18민주화운동의 자취인 기존 건물을 중심에 두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을 지하에 배치했습니다.
시설 상부 공간은 열린 공원으로 조성하고 정육면체의 채광창을 두어, 낮에는 자연광을 건물 내부로 전달하고, 밤에는 인공조명이 공원을 밝히도록 했습니다.
전시 《Forest of Light》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계의 주요 개념과 의미를 소개하고 10여 년간 이어진 건립 여정을 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건축 설계 개념은 건립의 상징적 의미와 건축적 특성, 건축가의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개념이 공간으로 구현되고 시스템으로 완성되는 과정과 시간은 우규승 건축가가 기증한 설계 자료를 통해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건축을 깊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전시기간2022.11.23(수) ~ *상설전시
- 전시장소문화정보원 건립아카이브실
건축의 개념
따라서 보존건물을 중심으로 주변 대지의 경계를 따라 새로운 시설물을 지표 아래에 배치했다. 그 결과로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을 담은 기존 건물은 자연스럽게 대지 위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사진: 장재열 제공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이 시민공원은 모두에게 개방된 공원으로서 민주적 성격을 띤 공적 장소로 자리한다.
사진 Timothy Hursley
도시에서의 다양한 접근 동선을 따라 시민들이 이 중정에 모이고, 다시 개별 문화시설들로 이동할 수 있게 하였다. 또 각 시설의 외부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중정은 열린 광장이자 시민의 활동이 중심이 된다.
밤이 되면 채광정을 통해 외부로 ‘빛’이 투사되면서 낮과 밤의 경관을 역전시키고 또 다른 빛의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조형적 과시를 최대한 자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분위기와 독자성을 고양시키는 요소로서 작용한다.
사진 Timothy Hursley
건축가 소개
대표 작품으로 서울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환기미술관, 너만 현대미술관, 하버드대학교 기숙사 등이 있다. 2008년 삼성재단이 후원하는 호암상 예술 부문과 2012년 보스톤 할레스톤파크 상을 수상했다.
- “기념비가 아닌 기념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설계하다” 인터뷰 보기 +
프로그램
유우상(전남대학교 교수)
공간정보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건립아카이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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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원 상설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아카이브 <빛의 숲(Forest of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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