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 네트워크 《일상첨화日常添畵》
20세기 한국과 서아시아(레바논, 시리아)를 대표하는 총 여섯 작가의 예술적 궤적을 동일한 시대적 배경에서 살펴보는 회화 전시이다. 기후, 풍토, 문화 등에서 서로가 고유한 독창성을 보여주는 동 ·서아시아의 그림을 통해 여행을 떠나듯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기간2023.9.14.(목) - 12.3.(일)
- 시간(화-일)10:00 ~ 18:00
(수,토)10:00 ~ 20: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
- 대상모든 연령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소개

전시 《일상첨화》는 20세기 한국과 서아시아(레바논, 시리아)를 대표하는 총 여섯 작가의 예술적 궤적을 동일한 시대적 배경에서 살펴본다. 한국, 레바논, 시리아는 20세기 초에 식민지 역사를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예술가들은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 유학을 통하여 프랑스에서 넘어온 서양 미술을 접하였고, 레바논과 시리아에서는 프랑스의 위임 통치 아래 보다 직접적으로 유럽의 미술 경향을 접했다. 이 전시는 20세기 제국주의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각국의 예술가들이 서양의 다양한 화풍을 실험하며 이에 고유의 정체성을 융합하여 이루어 낸 독자적 화풍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동아시아의 한국 그리고 서아시아의 레바논과 시리아는 식민지라는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지만, 아시아 대륙 양극단에 위치해 기후, 풍토, 문화 등에서 서로가 고유한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전시명 ‘일상첨화’는 일상 풍경을 담은 그림의 의미뿐 아니라, 전시에 의한 아시아의 역사적 경험이 우리의 일상에 침투해 그 인식이 확장되는 의미 또한 함축하고 있다. 이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아시아의 풍광을 담은 그림을 관람하며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 전시기간2023.9.14.(목) ~ 12.3.(일)
- 전시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
- 참여작가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임직순, 아민 엘 바샤(레바논), 파테 무다레스(시리아) 총 6인
작품사진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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